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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양성원의 또 다른 시작, '트리오 오원'

입력 2011-09-19 09:26:30 수정 2011-09-19 09: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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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양성원은 ‘트리오 오원’으로 오는 11월 6일 LG 아트센터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09년 공연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오랜기간 트리오로 함께 연주 해 온 올리비에 샤를리에, 엠마누엘 슈트로세 와 함께 ‘트리오 오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의 첫 출발을 알린다.

‘트리오 오원’의 세 연주자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취화선’에서 그려진 조선 말기 천재 화가 장승업(1843~1897)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헌신에 감명 받아 그의 호(號)인 ‘오원(吾園))’을 차용하여 트리오 이름을 붙였다.

파리 음악원 출신으로 친구이자 음악적 선후배이기도 한 ‘트리오 오원’은 20여 년간 프랑스, 영국, 한국 등에서 수 차례의 공연과 녹음을 펼쳐 왔다.

이번 공연은 ‘트리오 오원’으로서의 첫 공식 데뷔무대라 더욱 특별하다.

특히 프랑스 출신인 샤를리에와 슈트로세는, 유럽을 중심으로 파리 오케스트라, 스위스 톤할레 오케스트라 등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다양한 앙상블 활동을 통해 실내악에 헌신하고 있는 유럽에서 명성이 높은 연주자들이며, 모두 파리 음악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첫 공식무대의 레퍼토리는 19세기 독일 낭만주의의 3대 작곡가인 멘델스존, 슈만, 브람스의 피아노 트리오 이다.

피아노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19세기 실내악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그들의 피아노 트리오는 작곡된 시기는 모두 다르지만 작곡법, 조성 등에서 서로 긴밀한 음악적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연관성이 깊다.

공연에서 ‘트리오 오원’은 슈만의 피아노 트리오 2번과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1번(슈만이 멘델스존을 일컬어 ‘19세기 모차르트’라 격찬한 작품), 그리고 브람스의 피아노 트리오 1번(브람스와 슈만 그리고 슈만의 아내 클라라에게 느끼는 애정이 표현된 작품)을 연주한다.

낭만을 느끼게 하고픈 계절 가을, 그들이 연주하는 실내악의 선율은 깊어가는 가을밤을 촉촉이 적셔줄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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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9 09:26:30 수정 2011-09-19 09: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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