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간판 배우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머니볼’이 오는 11월 17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머니볼’은 야구계의 스티브 잡스 ‘빌리 빈(브래드 피트)’이 만들어낸 140년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를 그린 감동 실화다.
이번 영화는 지난 2003년 발간된 ‘마이클 루이스’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원작 ‘머니볼’은 수 년간 ‘아마존닷컴’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고수하며 전세계인의 필독서로 사랑 받아온 작품이다.
영화의 제작진은 야구계의 스티브 잡스로 떠오른 ‘빌리 빈’이란 실존 인물과 메이저리그 최약체팀에서 포스트시즌까지 진출하며 기적의 역전드라마를 만들어낸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의 감동 스토리에 반해 이번 작품을 영화화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제작 당시부터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통해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브래드 피트’가 실존 인물인 ‘빌리 빈’ 단장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첫 장편 데뷔작인 ‘카포티’로 아카데미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된 할리우드의 신성 ‘베넷 밀러’가 연출을 맡았다.
‘쉰들러 리스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스티븐 자일리언’, 올 해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소셜 네트워크’의 ‘아론 소킨’이 공동 각본을 맡아 최고의 스타와 최고의 제작진이 뭉친 웰메이드 프로젝트로 주목을 얻고 있다.
화제의 중심에 선 영화답게 현지시간인 지난 9일,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되어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어 이번에 공개하는 티저 포스터는 하이 앵글로 촬영된 탁 트인 야구장의 전경만으로도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야구장 한 켠에 서있는 브래드 피트의 모습은 “게임의 역사를 바꾼 한 남자의 감동 실화” 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금 한국 프로야구는 600만 관객동원 시대가 열린 황금기다. 야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영화에서도 이어질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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