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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의 작품 포함한 '삶의흔적'을 보는 경매

입력 2011-09-21 14:03:04 수정 2011-09-21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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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온 삶의 흔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경매가 개최된다.

고서, 고미술 및 취미예술품 전문경매회사인 코베이가 오는 9월 24일 경운동 수운회관 전시장에사 141회 삶의 흔적 경매를 개최한다.

이번 삶의흔적 경매는 전적, 고지도, 도자기, 고서화 등 옛날 자료부터 미술품, 사진, 만화책 등 근현대사와 관련한 다양한 취미예술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재밌는 장터다.

특히 본격적인 경매 시작 전부터 천경자의 1974년 작 ‘아프리카 스케치’ 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경매는 3백50만원부터 시작한다.

이처럼 뜨거운 관심의 주인공인 ‘아프리카 스케치’는 천경자화백의 후기 작품세계가 잘 표현된 작품이다.

아프리카를 여행하면서 느낀 모로코의 이국적인 시내풍경을 통해 원시에 대한 향수를 반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최영림의 수채누드화, 서양화가 황규백의 판화, 만화가 신동우의 수채화 소품 등 다양한 근현대미술품이 출품됐다.

또한 국내에 몇 없는 아주 희귀한 음반이 출품되어 화제를 몰고 있다.

바로 한국 최초의 현대음악작곡가이자 월북작곡가인 김순남의 ‘독립의 아침, 농민가’가 수록된 리베라 레코드사의 SP다.

김순남의 작품은 지난 1988년 10월에 단행된 ‘월북음악가 작품해제조치’로 그의 작품 연주는 물론 악보, 음반 등의 소유자체가 불법이어서 국내에 현존하는 매우 희귀한 자료로 의미가 깊다.

이어 강석연 노래 나운영 감독의 ‘아리랑’등 일제강점기 SP 50장 일괄과 필름이 함께 있는 박정희 전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사진 자료, 이승엽선수가 친필 사인한 아디다스제 요미우리구단 선수복 상의, 공습예고 등 6.25 당시 대공산군심리전전단 40장 등 다양한 근현대사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전적 및 고서로는 조선시대 간경도감판 ‘릉엄경언해’ 교정본이 시작가 1800만원에 출품되고, 조선시대 목판본 ‘삼강행실도언해’, 조선시대의 혜심 목판본 ‘조계진각국사법어록’ 등도 나온다.

한편 출품과 ‘삶의흔적 경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베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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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1 14:03:04 수정 2011-09-21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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