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내 똥에 가시가 있나 봐”
『내 똥에 가시가 있나 봐』(책먹는아이 펴냄)는 고기만 좋아하는 고기대장이자 편식대장인 ‘원재’가 변비에 걸리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배변습관을 키워주는 그림책이다.
편식을 일삼는 원재는 게임을 더 하고 싶은 생각에 똥을 참는다.
하지만 이 일은 잘못된 배변습관으로 굳어지고 결국 변비가 돼버린다. 변비는 가시똥을 만들고, 가시똥은 똥괴물이 돼 원재를 괴롭힌다.
똥괴물이라는 소재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함께 원재의 아픔을 공감하게 해, 원재와 엄마가 변비를 해결하는 과정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
이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건강한 배변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다.
또한 책에서는 슈렉무청시래기청국장, 스머프버섯무침, 백설공주사과껍질샐러드, 신데렐라호박너비아니구이, 피노키오당근코삶음꽂이처럼 야채로 만든 요리 이름에 친국한 동화 속 주인공들이 이름을 담았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책을 통해 아이들은 왜 골고루 먹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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