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푸드스타일리스트 이이지마 나미가 올’리브의 '홈메이드쿡-이이지마 나미의 시네마쿡' 촬영 기간 동안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전을 맛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 것
이이지마 나미는 ‘심야식당’, ‘카모메 식당’, ‘남극의 셰프’, ‘안경’, ‘도쿄타워’, ‘토일렛’, ‘천사의 몫’ 등 일본의 주옥 같은 요리 영화, 드라마의 푸드스타일리스트를 맡았다.
이어 ‘LIFE’, ‘시네마 식당’, ‘따뜻한 식탁’, ‘내일의 도시락’ 등의 저자로서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이지마 나미가 방송에 출연해 음식 솜씨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홈메이드쿡’의 ‘옆집 언니가 알려주는 친절 가정식’이라는 진정성 있는 컨셉에 마음이 움직여 그 간의 활동 원칙을 깨고 처음으로 방송 나들이에 나섰다고 한다.
특히, 촬영 기간 동안 한국 음식에 매료돼 빡빡한 일정 중에도 짬짬이 미식 투어를 즐겨 눈길을 끈다.
촬영 중 스텝들이 가져온 전을 맛 본 이이지마 나미는 한국 전에 푹 빠져 고추전, 호박전, 빈대떡, 육전, 파전 등 각종 전을 두루 섭렵했다.
또한 국내 푸드스타일리스트 메이의 스튜디오를 방문했을 때 호박전이 준비된 것을 보자, 이이지마 나미 주도로 촬영 식재료를 활용한 깜짝 모듬전 막걸리 파티를 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홈메이드쿡-이이지마 나미의 시네마쿡’에서는 이이지마 나미가 스타일링한 영화, 드라마 속 레시피와 요리 이야기를 전달한다.
일본에서 일부 식재료를 공수해 올 정도로 철저한 프로 의식을 갖춘 이이지마 나미가 선보이는 다양한 가정식을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 ‘심야식당’ 속 감동 요리인 ‘카츠돈’과 ‘달걀샌드위치’, 영화 ‘카모메 식당’에서 선보인 일본 경양식 ‘함박스테이크’와 ‘푸딩’ 등 소박한 가정식 요리법을 소개하고, 그에 얽힌 갖가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올’리브의 ‘홈메이드쿡’은 매일 반복되는 고민거리인 “오늘 뭐 해먹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가정식 쿠킹 프로그램이다. 9월 26일부터 3주간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1시와 밤 9시에 방송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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