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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엄마'와 ‘재영이 삼촌’이랑 찍은 사진?

입력 2011-09-25 08:55:17 수정 2011092508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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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드라마 영화 ‘카운트다운’에서 ‘차하연’의 숨겨진 딸 ‘현지’ 역을 맡은 이민영(미쓰에이 민)이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촬영장에서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이민영은 의도치 않게 주인공인 ‘태건호(정재영)’와 ‘차하연(차하연)’을 위험에 빠뜨리는 ‘차하연’의 숨겨진 딸 ‘현지’로 출연해 데뷔 이래 첫 연기를 펼쳤다.

전도연은 이민영의 연기에 대해 “처음으로 연기하는 것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주눅들지 않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 큰 배우가 되지 않을까”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정재영 역시 “느끼는 대로 표현하는 타고난 재능을 가졌다”라며 밝혔다.

특히 전도연은 이민영이 미쓰에이 활동기간과 촬영기간이 겹쳐서 합류여부가 불투명해지자 “내가 책임질 테니 걱정 말고 민영이를 캐스팅하자”고 말했을 정도다.

이처럼 이민영은 촬영 기간 내내 대선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영화 촬영장의 마스코트 겸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 촬영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민영의 트위터에 공개된 사진 속 정재영, 전도연, 이경영, 정만식과의 다정한 모습은 그녀를 향한 선배들의 무한애정과 배우들 간의 돈독한 정을 느끼기 충분하다.

한편 영화 ‘카운트다운’은 오는 9월 29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입력 2011-09-25 08:55:17 수정 2011092508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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