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의 생기 있고 화려했던 컬러에서 가을의 무겁고 딥한 컬러가 돌아오고 있다.
최근 스팽글이나 비즈를 이용해 부분적으로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에서 벗어나 골드의 광택 소재를 사용한 ‘블링블링’ 아이템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을 트렌드로 골드의 컬러감을 살린 ‘골드 블링블링’ 스타일링이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을, 우울한 기분을 ‘골드 블링블링’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하게 바꿔 보는 것은 어떨까?
눈부신 가을 햇살에 더욱 반짝이는 코인코즈의 롱 스커트와 알도의 슈즈는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코인코즈의 골드 컬러의 원단으로 컬러와 소재가 화려하기 때문에 블랙 또는 무채색 계열의 상의와 매치한다면 심플하면서도 럭셔리함이 돋보이는 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
알도 슈즈 또한 블링의 화려함과 벨벳 장식의 고급스러움이 만나 걸음을 걸을 때마다 감각 있는 패션센스를 보여줄 것이다.
골드컬러와 반짝이는 주얼리 포인트의 화려한 팔찌는 심심할 수 있는 패션에 엣지를 더해준다.
빈티지헐리우드의 크기가 다른 세 줄의 스와로브스키 스톤 쥴란에 사이사이 체인을 감아 넣고, 아래쪽으로 체인을 레이스처럼 흐르게 연출했다.
언밸런스한 라인만으로도 재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며, 다른 팔찌와 레이어드해도 서로 묻히지 않고 더욱 멋진 느낌을 준다.
그 밖에도 매니시한 느낌의 골드 컬러의 박스체인과 블랙코팅을 사용한 브레슬렛, 중간중간 골드와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전체적으로 귀엽고 키치한 느낌의 팔찌 등을 선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시계 브랜드 카시오의 ‘골드 에디피스 EFR-508G’ 모델은 강렬한 골드컬러를 포인트를 주어 빈티지하면서도 볼드한 매력이 묻어나는 스타일리시한 시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코트 뿐만 아니라 어느 의상에 매치하더라도 스타일링의 조화와 함께 멋과 개성을 살릴 수 있다.
또한 골드가 부담스러운 이들은 골드 체인으로 포인트를 준 백을 추천한다. 세인트스코트 런던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골드 체인을 매치시켜 한층 멋스럽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골드 체인과 탱고 오랜지 블랙 트리밍을 적절히 조화시켜 도시적인 매력과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
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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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6 17:01:32
수정 2011-09-26 17: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