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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들녘 가을, 패션도 골드 빛의 아이템으로 눈길 ‘확’

입력 2011-09-26 17:01:32 수정 20110926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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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생기 있고 화려했던 컬러에서 가을의 무겁고 딥한 컬러가 돌아오고 있다.

최근 스팽글이나 비즈를 이용해 부분적으로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에서 벗어나 골드의 광택 소재를 사용한 ‘블링블링’ 아이템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을 트렌드로 골드의 컬러감을 살린 ‘골드 블링블링’ 스타일링이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을, 우울한 기분을 ‘골드 블링블링’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하게 바꿔 보는 것은 어떨까?

눈부신 가을 햇살에 더욱 반짝이는 코인코즈의 롱 스커트와 알도의 슈즈는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코인코즈의 골드 컬러의 원단으로 컬러와 소재가 화려하기 때문에 블랙 또는 무채색 계열의 상의와 매치한다면 심플하면서도 럭셔리함이 돋보이는 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

알도 슈즈 또한 블링의 화려함과 벨벳 장식의 고급스러움이 만나 걸음을 걸을 때마다 감각 있는 패션센스를 보여줄 것이다.

골드컬러와 반짝이는 주얼리 포인트의 화려한 팔찌는 심심할 수 있는 패션에 엣지를 더해준다.

빈티지헐리우드의 크기가 다른 세 줄의 스와로브스키 스톤 쥴란에 사이사이 체인을 감아 넣고, 아래쪽으로 체인을 레이스처럼 흐르게 연출했다.

언밸런스한 라인만으로도 재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며, 다른 팔찌와 레이어드해도 서로 묻히지 않고 더욱 멋진 느낌을 준다.

그 밖에도 매니시한 느낌의 골드 컬러의 박스체인과 블랙코팅을 사용한 브레슬렛, 중간중간 골드와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전체적으로 귀엽고 키치한 느낌의 팔찌 등을 선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시계 브랜드 카시오의 ‘골드 에디피스 EFR-508G’ 모델은 강렬한 골드컬러를 포인트를 주어 빈티지하면서도 볼드한 매력이 묻어나는 스타일리시한 시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코트 뿐만 아니라 어느 의상에 매치하더라도 스타일링의 조화와 함께 멋과 개성을 살릴 수 있다.

또한 골드가 부담스러운 이들은 골드 체인으로 포인트를 준 백을 추천한다. 세인트스코트 런던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골드 체인을 매치시켜 한층 멋스럽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골드 체인과 탱고 오랜지 블랙 트리밍을 적절히 조화시켜 도시적인 매력과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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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6 17:01:32 수정 20110926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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