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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스트레칭과 바른 자세로 척추피로 날려버리자

입력 2011-09-27 17:43:16 수정 2011092717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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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백모 씨는 지난 추석연휴 7시간 이상 장시간 운전 후, 허리와 등쪽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 디스크에 퇴행이 진행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통보를 받게 된 것.

MRI로 백씨의 척추를 살펴보니, 위쪽 정상 디스크는 흰색인 반면 아래쪽 디스크는 검은색으로 퇴행이 된 채 튀어나와 있었다. 운전석에 오래 앉아있다 보니, 구부정해진 자세 때문에 뼈 사이에 있던 디스크가 나오게 된 것이다.

▲ 허리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 바른 자세와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예방가능

장시간 운전뿐 아니라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컴퓨터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의 경우 척추에 무리가 오면서 디스크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척추 디스크 부분에 심하게 압박이 가해지고 하중이 많이 걸리게 되어 디스크의 변형, 즉 퇴행성 변화가 빨리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허리 디스크 예방은, 첫째도 둘째도 허리를 꼿꼿이 핀 채 24시간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부정한 자세는 허리와 척추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틈틈히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긴장감과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 필라테스’의 김예린 원장은 장시간 운전을 할 경우 핸들을 잡고 있는 손을 나란한 상태로 올려주고, 한쪽 팔을 반대쪽으로, 다른 팔을 팔꿈치 뒤쪽으로 돌려서 수시로 스트레칭 하는 것이 허리통증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깍지를 끼고 앞으로 구부리거나, 한쪽 다리를 꼬고 앞으로 구부리기, 머리 스트레칭, 의자를 잡고 한쪽 다리를 뒤로 들어올리기 등.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이와 같은 다양한 스트레칭을 틈틈이 해주고 의식적인 바른 자세로 디스크 및 척추변형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 4-6주안에 자세교정 및 척추변형을 바로잡을 수 있는 ‘스트레오 테스’운동법

그 동안 척추질환, 디스크 등으로 고생해왔고 물리치료로나 맛사지 등의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이제는 척추변형 교정 전문 운동법을 시도해 볼 때이다.

필라테스 전문 스튜디오 ‘오 필라테스’에서는 국내 최초로 스콜리오 테스 (Scolio-tes)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스콜리오 테스는 필라테스와 스콜리오 메소드 장점만을 접목시킨 신 개념 운동법이다. 4-6주안에 변형된 척추를 바로 잡고 체형 변형 및 근육통 등 여러 가지 증상들을 단기간 내 회복시켜준다.


몸의 견갑대와 골반대의 안정화를 통한 몸 중심부의 복원력을 키우는 원리로 기본적인 자세 교정은 물론 척추와 관절의 정렬을 잡아주어 몸의 유연성과 운동성을 향상시켜준다.

척추질환으로 고생중인 이들에게 꼭 추천할만한 운동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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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7 17:43:16 수정 2011092717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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