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발레의 대표주자 ‘모리스 베자르 발레단’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한국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2001년 세종문화회관 첫 내한공연, 2005년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모리스 베자르의 안무 50년 기념공연에 이어 6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1960년 20세기 발레단의 이름을 야무지게 내걸고 탄생한 현대발레의 전설 모리스 베자르 발레단(정식명칭은 베자르 발레 로잔)은 ‘봄의 제전’과 ‘볼레로’라는 작품을 연이어 무대에 올리며, 당당히 세계 무용계에 등장한다.
이후 모리스 베자르는 현대발레의 전설적 안무가로 역사에 기록될 만큼, ‘혁신’과 ‘창조’를 선보이며 무대 위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이번 공연은 2007년 타계한 이후 처음 성사된 아시아 투어 중 대전 단독 공연이다.
6년 전 바로 이 장소에서 보는 이를 모두 숨막히게 한 ‘볼레로’와 말러 교향곡 3번에 기대어 안무한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 그리고 바흐의 ‘칸타타 51’을 공연한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4대 페스티벌 가운데 가장 중요하면서도, 심혈을 기울인 그랜드페스티벌의 마지막 을 장식하는 무대다.
무대위 또 다른 전설이 되고자 하는 이들의 열정을 함께 느껴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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