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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터 삼매경에 빠지다!!

입력 2011-09-30 09:26:56 수정 2011093009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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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손이 가는 아이템은 바로 아우터이다.

몸을 따뜻하게 감싸 주어 가을의 쓸쓸함까지 날려 줄 것 같은 아이템이지만 그 다양함에 아직 고르지 못했다면 여기에 주목 해 보자.

아우터는 보온성과 실용성이 가장 중요한데, 두 가지의 기능을 모두 겸비한 아이템으로 ‘야상점퍼’, ‘야구점퍼’를 꼽을 수 있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밀리터리 룩의 대명사로 떠올랐던 야상점퍼는 이제 스타일의 변신 아이템으로 모든 이들이 2개 이상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무한 사랑을 받고 있다.

중성적인 매력이 강한 야상점퍼는 믹스&매치 스타일링이 포인트이다. 요즈음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맥시 드레스와 함께 매치하면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으며, 짧은 팬츠와 워커로 스타일링 하면 야상점퍼의 보이쉬한 매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똑같은 스타일이 싫다면, 올 가을은 야상점퍼에서 조금 변형 된 야상 베스트 아이템은 어떨까. 야상 베스트는 점퍼 보다 가벼운 느낌으로 조금 더 멋스럽게 연출이 가능하다.



야구 경기 시즌의 붐으로 인해 봄에 이어 올 가을에도 야구점퍼가 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야구점퍼는 카디건이나 니트류보다 화려하고 다양하며, 보온효과가 큰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가볍고 부드러운 면 소재로 이루어져 착용 시 편하고 활동이 자유로우며 면이나 데님소재 하의 아이템과 후드 티셔츠로 함께 매치하면 활동적인 캐주얼 룩이 완성된다.

또 짧은 쇼츠 아이템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함께 매치하면 귀엽고 발랄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올 가을은 야상점퍼, 야구점퍼 둘 중 한 아이템만으로도 멋스러운 가을을 보낼 수 있다. 과하지 않은 멋스러운 가을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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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30 09:26:56 수정 2011093009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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