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체들이 포인트몰을 이용한 이색적인 교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학습량, 수강실적, 도서구매 등에 따라 점수를 주고 누적된 만큼 혜택을 제공하는 포인트몰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있는 것.
이러한 포인트몰은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 차원에서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게 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발론교육은 회원 전용 포인트몰인 ‘콘서트몰’을 운영한다.
콘서트몰은 온라인 학습 시, 일정 포인트를 제공하고 쌓은 포인트만큼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몰로 재원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보상과 동기를 부여해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콘서트몰에서 100포인트는 현금 10원처럼 쓸 수 있으며, 피자, 아이스크림 등의 간식거리에서부터 공연관람권, 외식상품권, 액세서리 등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상품들로 구성됐다.
좋은책신사고는 도서를 구입하거나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활동 시 마일리지인 ‘씽’을 제공한다.
획득한 씽은 좋은책신사고의 모든 도서를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서점인 행복쇼핑뿐 아니라, 수학 전문 인강 피클의 수강 결제 시에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 문구류 등 평소 갖고 싶었지만 비싸서 구매하지 못했던 상품들을 경매 형식을 통해 마일리지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씽 경매’와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학습 교재를 후원할 수 있는 ‘사랑의 씽 나누기’ 등에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철사이버는 강좌를 구매하면 강좌 금액에 따라 정철사이버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 머니인 ‘JC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적립된 JC마일리지로 정철사이버에 모든 강좌를 구매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일정 마일리지 이상 모이게 되면 일대일 학습컨설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학습에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 감사 차원에서 개설된 ‘웅진 에듀프리 멤버스몰’은 교육 도서, 교재, 영어원서, 소품 등의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많은 상품이 있고, 파격적인 회원 할인가격이 적용돼 가격이 저렴하다. 또한 유용하지만 정보가 부족해 쉽게 구매할 수 없었던 교육관련 상품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아발론교육 콘텐츠 사업팀 김은경 팀장은 “최근 교육기업은 양질의 교육 콘텐츠 개발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아발론교육은 학습에 대한 보상 및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포인트몰 운영을 통해 재원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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