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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과 ‘스톤’은 닮은꼴?

입력 2011-10-02 15:27:43 수정 2011100215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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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개봉하는 영화 ‘스톤’이 올 상반기 개봉하여 큰 사랑을 받은 영화 ‘블랙스완’과 닮은 모습들이 보여 눈길을 끈다.

두 작품은 모두 욕망에 사로잡힌 캐릭터가 등장하여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먼저 ‘스톤’의 히로인 밀라 요보비치는 남편인 ‘스톤’을 위하여 가석방 심사관 ‘잭’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하지만 그녀는 목적을 이룬 후에도 변함없이 ‘잭’을 찾으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한편 ‘블랙스완’으로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나탈리 포트만은 주인공을 따내기 위한 욕망을 보여준다. 두 캐릭터는 모두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떤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닮아있다.

또 이들은 당돌한 모습과 함께 연약한 이미지를 동시에 지니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블랙스완’ 과 ‘스톤’ 둘 다 섬뜩한 느낌을 잘 표현해 냈다는 평을 받으며 인정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에드워드 노튼과 밀라 요보비치는 베드씬을 소화해 내며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연기 투혼을 펼쳤다.

한편 영화 ‘스톤’은 오는 10월 6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입력 2011-10-02 15:27:43 수정 2011100215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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