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학생들이 참고서나 시험대비 문제집을 통해 시험 준비를 하고 있지만, 개정된 교과서에서 사고력, 서술형 부분이 중시되고 있어 무조건 문제를 많이 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새로운 수학 교육에 대한 시험, 어떻게 준비해야 만점을 받을 수 있을까.
▲ 최고의 선생님 ‘교과서’, 200% 활용하라
학습의 모든 것은 교과서에 담겨있다.
때문에 교과서를 정독하듯 꼼꼼히 학습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모든 좋은 유형의 문제들은 교과서에 있으므로 교과서 문제들을 이해하고 풀어내면 어떤 시험 문제라도 쉽게 풀 수 있다.
교과서 문제를 풀 때는 문제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쉬운 문제라도 풀이과정을 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단순문제 풀이식이나 정답 고르기가 아닌 문제에 대한 답이나 해결 방안을 자신의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서술형 문제에 대한 감각을 키워주므로 따로 서술형 문제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
▲ 서술형 문제, 간단, 명료하게 표현
서술형 문제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만들라는 문제가 곧잘 출제된다.
이런 문제는 집, 학교, 마트 등 가까운 주변에서 예를 찾아 적용하는 것이 좋다.
규칙 찾기 문제도 종종 출제되는데, 간단한 규칙을 찾아내는 쉬운 문제가 대부분이지만 문제의 규칙을 설명해야 하는 서술형의 경우 어렵게 느낄 수 있다.
이때는 주어진 조건에 맞는 간단한 규칙을 만들고 규칙에 따라 간단하고 명확하게 서술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규칙을 만들어서 푼다고 해서 점수를 더 주는 것은 아니다. 규칙을 정확히 만들었는지, 그 규칙에 어긋나지 않게 수나 도형을 배치했는지가 중요하다.
▲ 개념, 용어는 정확히 쓸 것
답을 쓸 때는 수학적 개념, 원리, 정의, 용어 등을 정확히 써야 하고, 맞춤법이나 문장 부호 등도 신경 써야 한다. 중등과정에서는 풀이과정에서 빠진 부분이 있으면 감점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초등학교 때부터 풀이 과정을 자세히 서술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풀이 과정 사이사이에 간단한 설명을 넣어도 좋다. 단, 시간안배를 잘 하면서 풀어야 한다.
시매쓰수학연구소 조경희 소장은 “수학공부는 활동을 직접 해보지 않는 이상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기 어렵고 설명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눈으로만 보지 말고 반드시 직접 해보아야 한다”며 “문제를 이해하고 풀고,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급해 하지 말고 한 문제를 풀더라도 제대로 푸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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