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학기의 성적이 부진했거나 아직도 여름방학 동안의 학습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보조교육장을 통해 미진했던 공부를 보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다가오는 중간고사뿐만 아니라, 2학기 전체의 학습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도움이 된다.
그러나 보조교육장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전문강사를 갖추고 심화학습이라는 강점을 내세운 학원, 최소의 비용으로 짜임새 있게 학습할 수 있는 학습지, 소수 정예에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공부방 등 다양한 보조교육장 등 각각의 특장점을 가장 먼저 파악할 것.
학생 개개인 성격과 학습 성향 또한 두루 판단해 골라야 한다. 두산동아의 도움말로 올바른 보조교육장 선택법을 알아본다.
▲ 학원, 잘 갖춰진 시스템으로 체계적인 학습 가능
학원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다. 이는 강사 개인의 역량보다, 학원 시스템에 맞춰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그러나 수강 인원이 많은 관계로 획일적인 칠판식 강의가 진행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각자 다른 학습능력을 가진 학생들이 강의에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학원을 선택할 때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많이 다니는 곳보다는 내 아이와 얼마나 성향이 얼마나 잘 맞는지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
▲ 학습지, 저렴한 비용으로 학습 패턴 밀착 관리
학습지는 이동의 불편함 없이 짧은 학습시간에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방문 교사가 일주일에 2~3차례 방문해서 10~15분 정도 학습 지도를 하는 이 시스템은 꼼꼼하게 밀착된 학습 관리를 해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비용도 학원에 비해 저렴해 부담이 적다. 그러나 교사 개별 역량에 의해 좌우되는 부분이 크고, 교사가 자주 바뀌는 경우가 발생해 꾸준한 학습 코칭을 받기 어렵다.
▲ 공부방, 소규모 맞춤식 교육으로 스스로 학습 유도
학원과 학습지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공부방이다. 공부방은 소규모의 맞춤식 교육을 지향하고 있는데, 학생규모는 평균 20~25명 수준이고 수업당 4~5명에 불과해 그룹 과외에 가깝다. 공부방에 따라 매일 또는 주 1~5회 방문해서 1~2시간 정도 공부를 한다.
가르치는 것 외에도 아이들의 그 날 컨디션에 따라 맞춤형 지도를 펼칠 수 있는 유연함이 있다. 감성적으로 학습자를 다독거리면서 학습동기를 불어 넣어줄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의 신뢰도가 높다. 무엇보다 스스로 학습법을 찾고 자기주도학습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부방은 가장 큰 강점이 있다.
그러나 공부방마다 프로그램이 다르게 구성됐기 때문에, 어떤 교재를 가지고 학습하는지가 중요하다.
두산동아에서 운영하는 동아백점수학교실은 동영상을 활용한 코칭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자기주도학습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타 브랜드와 달리 전과목 개념동영상 및 문제풀이 동영상을 제공하기 때문에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고, 틀린 문제나 궁금한 점에 대해서 공부방 선생님이 코칭을 해준다.
또 최근에는 공부방 브랜드 최초로 ‘N스크린 문제은행’ 서비스를 오픈하기도 했다. 두산동아의 핵심 교재를 바탕으로 16만 문항이라는 방대한 콘텐츠 구축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공부방 선생님들은 편리하게 문제를 출제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신뢰도 높은 문제를 알차게 학습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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