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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피부의 비밀은 ‘컨실러’

입력 2011-10-04 14:01:05 수정 20111004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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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컨실러’ 활용이 관건이다.

맨 얼굴보다 화장한 얼굴에서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것은 바로 피부 잡티이기 때문. 기미, 주근깨, 여드름 자국, 다크서클 등을 자연스럽게 커버해 마치 원래 피부가 깨끗해 보이 듯 연출해야 한다.

컨실러를 선택할 때에는 피부 결점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컨실러를 바르는 올바른 타이밍은 파운데이션 제형에 따라 달라지니 주의해야 한다.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사용했다면 컨실러는 그 다음 단계에, 콤팩트 파운데이션을 썼다면 그 전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런 순서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파운데이션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질감이 컨실러 때문에 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기 때문이다.


▲ 피부 잡티는 펜슬, 스틱 타입

펜슬이나 스틱 타입의 컨실러 제품은 기미나 주근깨, 트러블 자국 등 피부에 자리 잡고 있는 스폿 잡티를 커버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피부 잡티를 커버하기 위해서는 얼룩덜룩한 피부톤을 파운데이션으로 정돈한 뒤 피부색보다 한 톤 밝은 펜슬 타입의 컨실러로 잡티 부분에만 얇게 발라 커버한다.

이때, 손가락으로 바른 부분의 가장자리를 가볍게 두드려 피부와의 경계선을 없애주면 감쪽같이 잡티를 커버할 수 있다. 큰 잡티가 잘 가려지지 않았을 때에는 파우더를 바른 뒤 다시 한 번 펜슬 타입 컨실러로 얇게 발라 주는 것이 좋다.

카트린의 ‘미네랄 스팟 컨실러’는 엄선된 천연 미네랄을 함유한 듀얼 타입의 컨실러다.

피부 결점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팁과 펜슬로 구성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이카 등의 천연 미네랄을 함유하여 한 듯 안 한 듯한 가벼운 터치 감으로 가리고 싶은 부위를 자연스럽고 얇게 커버하여 자연스럽고 윤기 나는 동안 메이크업을 연출해준다.

롤린느의 ‘듀얼 컨실러라이터’는 스틱과 팁 타입으로 구성된 컨실러로 윤기 나는 무결점 입체 페이스를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탄력 수분 에센스와 엡솔루트 펄을 함유해 피부 수분을 지켜주고 윤기 있는 화사한 피부톤을 연출해 주고 세범 컨트롤 파우더를 함유하여 맑은 피부톤을 오래 지속시켜준다.

페리페라의 ‘마이 커버 컨실러’는 주근깨, 기미 등의 피부 결점을 완벽하게 커버해주고 스틱 타입으로 만들어져 간편한 제품이다. 피부 진정 및 보습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또한 레몬오일, 진주 파우더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 속까지 환하게 가꾸어 준다.

▲ 다크서클 등 피부 그늘진 곳은 크림 타입 컨실러

크림 타입의 컨실러는 다크 서클 등을 커버하는 데 적합한 아이템이다.

크림 타입의 컨실러를 사용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해 각질처럼 하얗게 들뜨지 않게 해야 하는 것. 즉, 커버하고 싶은 부위와 다른 부분의 피부톤이 차이 나지 않도록 연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수분 함량이 높은 크림 컨실러를 손등에 덜어낸 뒤 브러시로 피부 결을 따라 바른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바르는 것보다 적은 양으로 나눠 발라야 경계 없이 커버할 수 있다. 좀 더 강력한 커버를 원한다면 브러시를 직각으로 세워 바르면 완벽한 커버가 가능하다. 브러시로 바른 뒤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두드려 마무리한다.

스킨푸드의 ‘연어 다크서클 컨실러 크림’은 다크서클에 좋은 연어알과 연어오일을 함유해 눈가 다크서클을 효과적으로 커버해줌과 동시에 밝고 환한 눈가로 가꾸어준다. 뭉침 없이 매끈하게 발려 칙칙해진 눈가를 환하게 가꿔준다.

베네피트의 ‘이레이즈 페이스트’는 감쪽같은 위장을 위한 브라이트닝 컨실러다. 피부 결점을 감쪽같이 감춰주며 브라이트닝 효과까지 자랑하는 제품으로, 크림 타입의 농축 페이스트가 커버하고자 하는 부위에 부드럽게 펴 발라져 효과적이다.

시세이도의 ‘프레스티지 더 메이크업 내츄럴 피니쉬 크림 컨실러’는 피부의 결점을 자연스럽고 완벽하게 커버해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소량만으로도 피부의 결점을 완벽히 커버되며 두꺼워 보이지 않는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마무리가 특징이다. 땀과 물에 강해 지속력이 높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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