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은 10월 9일 제 565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6일부터 23일까지 ‘만화로 만나는 세종과 한글展’을 연다.
국립국어원,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글학회, 한글문화연대와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 만화로 보는 세종대왕 일대기와 훈민정음 창제 이야기, 만화속의 세종 캐릭터 모음 전시, 만화와 만난 한글 자음과 모음 전시, 닥종이 인형으로 만든 화려한 세종대왕 어가행렬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돼 있다.
국립국어원에서 제작한 우리말 컴퓨터 학습게임 체험 공간과 한글관련 학습만화 코너, 자음과 모음을 이용한 만화 그리기 코너도 따로 마련된다.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기간동안 한글문화연대의 후원회원이 되는 분들 중 선착순 30명에는 이번 제565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제작된 우리말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이 진행되며, 전시 첫날 오후 2시에는 한국만화박물관 1층에서 오프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외에도 글을 효과적으로 읽고, 쓰고, 말하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인 ‘문해교육’의 소개, 한글 자음과 모음을 이용한 만화 1컷 그리기 체험행사 등을 통해 관람객들과 전시의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글만화박물관 서정임 큐레이터는 “만화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기 때문에 우리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의 업적을 알리는데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한글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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