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개봉일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청원’이 오늘 개막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첫 방한이 확정된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과 국내 영화 팬들의 뜻 깊은 만남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개막식 사회를 맡은 ‘거장들이 사랑하는 여배우’ 예지원이 산제이 감독의 아주담담 토크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기로 확정했다.
발리우드 최고의 스타 ‘리틱 로샨’과 미스 월드 출신의 세계가 인정한 미녀 ‘아이쉬와라 라이’, 수려한 영상미와 감동 스토리로 전 세계의 극찬을 받은 ‘블랙’의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의 특별한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영화는 이번 영화제에서 ‘아시아 영화의 창’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아시아 영화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거장 감독들의 영화를 소개하는 이번 섹션에서 산제이 감독은 인도라는 국가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거장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생활의 발견’, 하하하‘, ’달빛 길어 올리기‘ 등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과시하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은 예지원은 아주담담 토크에 게스트 참여를 확정 지으며 산제이 감독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11일 오후 3시 30분 두레라움 광장에서 진행될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과 배우 예지원의 아주담담 토크는 ‘인도에서 불어오는 사랑의 미풍’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랑’과 ‘삶’, ‘휴머니즘’이라는 키워드로 전 세계인들의 보편적인 정서를 건드리며 사랑 받아 온 감독의 작품 세계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국내 대표 여배우의 만남을 지켜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주담담 토크 외에도 산제이 감독은 11 오후 1시 상영 후, 13 오후 5시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해,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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