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의 한남 전시장이 예술과 자동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최근 문화와 예술의 메카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한남동 인근에 위치한 한남 전시장에서 오는 8일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예술 작품 전시회 ‘오픈 유어 아이즈(Open Your Eyes)’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공식 딜러인 유케이모터스가 운영하는 한남 전시장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자동차 전시장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아트 프로젝트' 첫 번째 전시회의 주제는 ‘예술과 자동차의 만남(Art Meets Motors)’. 회화, 조각, 미디어 작품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작가 4인, 국대호, 김인태, 윤현정, 하청요가 참가해 그 어느 곳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개성 넘치는 작품들로 전시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고혹적인 유럽의 정취를 생동감 있게 캔버스에 담아낸 회화와 비닐 속에 포장된 재규어 모델을 통해 ‘소유’와 ‘영원’을 표현한 그림에서부터 관람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인터렉티브 아트 작품에 이르기까지 전시장 곳곳에서 재규어 랜드로버 자동차들과 어우러진 예술품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에는 미디어 작가 하청요와 방문 고객들이 함께 자신만의 미디어 작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이동훈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입차 전시장이 단순히 자동차 구매를 위한 곳을 넘어서 문화와 예술을 몸소 체험하는 장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아트 프로젝트'와 같이 고객과의 감성적인 소통을 도모하는 문화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전시장을 찾는 고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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