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창작 판타지뮤지컬 '부활-더 골든데이즈’가 12월 4일부터 25일까지 있을 공연을 앞두고, 10월 10일 티켓오픈을 시작한다.
판타지뮤지컬 ‘부활-더 골든데이즈’는 한국의 파브르박사로 유명한 석주명 박사와 나비소녀의 환상적이면서도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무대로, 극단 현대극장이 브로드웨이의 정상급 제작진을 한국으로 불러들여 함께 공연하는 작품이다.
작품은 우리 정서를 진하게 담아낸 극작가 김의경의 원작과 동서양 문화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김진영의 연출로 세계 시장을 겨냥한다.
특히 이번 서울 데뷔공연에는 작가 리처드 글리브스 & 데이비드 스펜서를 비롯 ‘스파이더 맨’의 영상디자이너 하워드 워너, ‘컨택트’의 수잔 스토로만이 아끼는 후배안무가 다니엘 펠지그 등 현 브로드웨이 정상급 제작진이 참여할 계획이다.
2011년 대미를 장식할 이번 공연은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드는 실력파 배우들로 캐스팅을 완료했다.
남자주인공 ‘석주명’역에는 최필립, 여자주인공 ‘나비소녀’역에는 이윤미, 미래에서 온 로봇 ‘카스토’역에는 손광업, 미래에서 온 시간여행자 ‘이영철’ 역에는 김재만, ‘석주명 동생’역에는 김경선 등 뮤지컬계의 실력파 배우들과 떠오르는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할 신예스타들이 캐스팅됐다.
또한 공연은 Full Shot과 Close-up을 자유롭게 구사하며 1930년대 평양과 2085년의 미래를 넘나드는 진일보한 영상과 화려한 무대는 지금까지의 뮤지컬에서는 보기 힘든 영화 같은 환상적 장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자 김진영은 “다가올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불안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나비박사 석주명의 생애는 매순간 황금기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던져주는, 세계인 모두가 공감할 작품”이라고 전했다.
현대극장 측은 "1930년대 우리의 역사와 이야기를 배경으로, ‘나비소녀와 22세기로의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적 요소와 환상적인 무대연출, 진일보한 영상, 서사적이고 웅장한 음악, 배우들의 열정적인 노래와 연기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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