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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등산 배낭은 이렇게 골라라!!

입력 2011-10-10 09:49:39 수정 2011101009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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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과 단풍으로 형형색색 물드는 가을. 수려한 자연 경관을 즐기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단풍 산행이나 트레킹, 걷기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나선 가벼운 산행이라도 배낭은 반드시 챙겨야 한다. 배낭은 필요한 것을 수납하는 용도 외에 무게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거나 넘어졌을 때 충격을 흡수해주고 허리를 받쳐줘 몸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

배낭을 고를 때는 자신이 직접 착용했을 때 편안하고, 등판에 매쉬 처리 등으로 땀 배출이 용이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업계에서는 요즘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적용해 쾌적함과 착용감을 더욱 높인 기능성 배낭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 대표 정영훈)는 가을을 맞아 등판에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를 적용해 쾌적함을 살린 ‘트로이’와 인체공학적 설계로 착용감을 강화한 ‘아티카’ 등 트레킹용 배낭 2종을 출시했다.


아이더 ‘트로이’ 배낭은 땀이 많이 나는 등 부위에 충격 흡수 성능과 통기성이 뛰어난 에어 매쉬(AIR-MESH) 소재를 사용하고 중앙에 통로를 두어 벤틸레이션 기능을 강화해 산행 시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원단으로 무게감을 최소화해 트레킹과 같은 가벼운 당일 산행에 적합하다.


아이더 ‘아티카’ 배낭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웨이브 에바(EVA: 스펀지 압축 가공수지)를 4개의 등판 패드로 나누어 어깨에만 집중되던 배낭의 무게를 어깨, 허리, 등 부위로 고르게 분산시켜 올바른 보행자세와 신체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등판 설계가 등과 배낭 사이의 밀착감을 유지시켜줘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아이더 용품기획팀 오남훈 대리는 “등산은 무게와의 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량이 큰 작용을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직접 배낭을 착용해보고 무게 중심 분산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며 “아이더의 트로이, 아티카 배낭은 가볍고 편안할뿐 아니라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뛰어난 통기성과 착용감을 제공해 트레킹, 가을 산행 등을 즐기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 배낭 선택 요령 및 정리 방법

배낭의 경우 보통 수납의 용도로 사용한다고 생각하지만, 넘어졌을 때 충격을 흡수 할 수 있는 안전장치로서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등 전체를 다 덮을 수 있도록 메는 것이 안전하다.

등산 배낭을 고를 때는 산행 일정과 자신의 체격을 고려해 적당한 크기의 제품을 고르도록 한다. 어깨 끈이 편안하고 등판에 매쉬 처리가 되어 땀 배출 기능이 우수한 제품이 좋다. 방수덮개가 딸리면 우천 시에 실용적이다. 단기 산행 시에는 남성은 25~35리터, 여성은 18~25리터 정도의 사이즈로, 장기 산행 시에는 여성은 28~38리터, 남성은 38~45리터 정도 사이즈의 배낭이 적당하다.

• 가지고 갈 짐이 많거나 장기 산행의 경우, 가벼운 것은 아래에 넣고 무거운 것은 위로 가도록 해 무거운 물건이 어깨와 등판 쪽에 오도록 하면 피로감이 덜하다. 하산 시에는 반대로 배낭 위쪽이 무거우면 전체적인 균형이 깨지기 쉬우므로, 어깨보다 위쪽에는 무거운 것을 넣지 않는다.

• 짐을 넣는 순서는 배낭 맨 아래쪽에 가볍고 부피가 큰 침낭과 의류를 넣고 다음에 버너, 코펠, 식량, 연료 등을 넣고 끝으로 카메라 등 깨질 위험이 있는 물건을 넣는다. 특히, 카메라는 산행 중에 사용할 보온용 의류나 방풍의 등으로 감싸 넣는 것이 좋다.

• 자주 사용하는 물건(칼, 나침판, 지도, 휴지 등)이나 간식 등은 꺼내기 쉽도록 배낭의 뚜껑 또는 양쪽 주머니에 넣는다. 배낭의 바깥에 컵이나 수통 등은 움직일 때마다 흔들리므로 안에다 넣는 것이 위생상으로도 바람직하다.

• 방수포장이 필요한 물건과 내의류는 비닐봉투를 이용해 싸고, 모양이 울퉁불퉁한 물건 주변은 여벌 옷 등을 이용해 빈 공간을 채워 배낭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한다. 한쪽으로 무게가 쏠리면 체력 분산을 초래해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므로, 배낭 좌우의 모양과 무게가 균일하게 되도록 짐을 꾸린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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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0 09:49:39 수정 2011101009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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