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10월 17일부터 '꼬꼬면 요리왕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대회 참여는 꼬꼬면을 활용한 조리법을 사진과 함께 사이트(www.paldokoko.com)에 등록하면 된다. 기간은 11월 30일까지.

응모작들은 누리꾼들의 투표를 통해 실시간 Top48이 선정되고, 그 중 본선에 진출할 24명을 전문심사위원과 일반인 투표를 통해 뽑는다. 12월 1일 발표되는 본선진출자 24명은 12월 17일 최종경연에서 참가자별 직접 조리법 시연을 통해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최종심사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씨와 꼬꼬면 개발자 이경규 씨 등이 맡게 되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2천만 원, 2위 2명에게는 각각 300만원, 3위 3명은 각각 200만 원 등 총 3천5백만 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자들의 조리법은 전국 4개 도시에서 시식행사를 통해 재연될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 F&B유통부문장 정철호 이사는 "대중들과의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꼬꼬면'이 탄생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고객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며, "향후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중심에 둔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마음에 드는 조리법에 투표를 하거나 개인 SNS에 행사 내용을 스크랩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투표 후 게임에 참여하면 매일 100명씩 꼬꼬면 기프트콘, 아이패드2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며, SNS를 통해 행사내용을 소문내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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