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티 아웃도어 브랜드 버그하우스(www.berghauskorea.co.kr)는 ‘자유를 향한 2011 마나슬루 원정’ 성공을 기념해 31일까지 ‘등산화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등산화 보상판매는 백화점을 포함한 버그하우스 전국 매장에서 진행된다. 브랜드에 상관없이 기존에 착용했던 등산화를 가져오면 버그하우스 고어텍스 등산화는 5만원, 일반 등산화는 3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버그하우스가 후원하는 산악인 김미곤 대장의 성공적인 마나슬루 원정을 기념해 기획됐다.

김미곤 대장이 이끈 ‘자유를 향한 2011 마나슬루 원정대’는 2010년 4월 세계에서 8번째 높은 마나슬루(8163m) 정상을 오르다 기상악화로 인해 실종된 윤치원(진해산악회)과 박행수(광주대OB) 산악인의 시신 수습을 위해 결성됐다.

약 한 달여의 수색 끝에 김미곤 대장(버그하우스)이 박행수 대원의 시신을 찾아 화장을 치러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버그하우스 손민성 팀장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은 김미곤 대장의 열정을 기념하고, 마나슬루 원정대의 성공을 응원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미곤 대장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원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버그하우스는 마나슬루 원정 성공을 기념해 등산화 보상판매 이외에도 모든 종류의 버그하우스 재킷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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