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과 필연 사이, 인연과 악연 사이에서 벌어지는 개성 강한 다섯 싱글들의 커플탄생 과정을 독특한 방식으로 그린 코믹로맨스 ‘커플즈’가 10월 21일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외로운 싱글들을 위한 커플 메이커로 나선다.

‘커플즈’는 다섯 명의 개성 넘치는 싱글들이 우연과 필연을 거쳐 커플이 되어가는 과정을 독특한 구조의 스토리 방식으로 그려낸 코믹로맨스다.

소심한 젠틀맨 유석(김주혁), 귀여운 내숭녀 애연(이윤지), 섹시한 바람녀 나리(이시영), 순정파 마초남 병찬(공형진), 도시의 하이에나 복남(오정세) 등 개성 넘치는 다섯 명의 싱글들이 펼치는 달콤한 로맨스와 예측불허의 유쾌한 웃음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커플즈’가 옆구리가 시린 싱글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커플매칭 이벤트는 영화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박스 중 자신과 닮은 캐릭터 박스에 본인의 전화번호를 넣고, 원하는 스타일의 이성 박스에서 쪽지를 뽑으면 바로 이상형의 전화번호 또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아이디를 접수할 수 있다.

단순히 판촉물을 배포하거나 볼거리만을 제공했던 기존 거리 이벤트와는 달리, ‘커플즈’의 이번 이벤트는 영화적인 콘셉트를 100% 살린 것은 물론, 매우 간단하면서도 적극적인 방법으로 싱글을 탈출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

깊어가는 가을의 문턱에서 더욱 외로워질 싱글들에게 색다른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할 ‘커플즈’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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