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는 로맨틱한 계절 가을을 맞아 ‘매장별 콘셉트’에 따른 신메뉴를 출시했다.

회사 측은 “‘매장별 콘셉트’에 따른 메뉴 차별화는 매장의 특성이나 방문하는 고객들의 성향에 맞게 하겐다즈만의 풍부한 맛은 물론 럭셔리한 경험까지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매장의 콘셉트는 매장의 사이즈나 위치, 이용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고급 카페 매장과 일반 매장 딥 샵(Dip Shop) 형태로 구분했다.

카페 매장에는 매장의 분위기는 물론 세심한 서비스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급 디저트 메뉴를 강조했다.

반면,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편리성을 추구하는 딥 샵은 기존에 디쉬의 형태로 제공되던 크리에이션 메뉴들을 간편한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테이크아웃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카페 매장의 디쉬 형태 신메뉴 다인-인(Dine-in) 메뉴는 맛은 물론 예쁜 데커레이션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특히 ‘베리 콤포트’와 ‘블루베리 요거트’ 등 다양한 베리를 사용한 메뉴들과 아이스크림이 조화롭다.

‘베리 콤포트’는 진한 메이플 소스가 토핑된 구운 도넛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블루베리, 라즈베리로 만든 상큼 달콤한 소스(콤포트)가 더해진 제품이다. ‘블루베리 요거트’는 하겐다즈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과 썸머 베리즈 아이스크림에 신선한 블루베리를 토핑한 메뉴로 입 안 가득 상큼함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진한 초코렛 소스가 들어있는 초코렛 퐁당 케이크와 초코렛, 벨지안 초코렛 아이스크림, 다크 초코렛 소스를 곁들여 즐기는 ‘러브 인 벨지움’도 선보였다.

딥 샵에서는 하겐다즈 샵의 ‘와플 원더’ 와 ‘브라우니 셀레브레이션’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컵 브라우니’와 ‘컵 와플’로 내놨다. 또한 다양한 장소에서 간편하게 하겐다즈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이닝은 물론 테이크아웃 가능한 드링크 메뉴 4종을 출시했다.

‘리얼 초코 드링크’는 진짜 다크 초코렛 청크를 녹여 만든 핫 초코렛에 벨지안 초코렛 아이스크림을 넣어 풍부한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

차가운 소다수와 천연 과일즙·퓨레, 상큼한 소르베를 얹은 ‘스파클링 소르베’(라즈베리, 레몬, 망고)도 산뜻하다. 또 달콤한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과 진한 에스프레소를 블렌딩한 ‘캐러멜 마끼아또’와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바닐라 라떼’도 달콤하고 따뜻한 음료가 생각나는 가을에 잘 어울린다.

하겐다즈 관계자는 “하겐다즈 샵에서 좀 더 럭셔리하고 프리미엄한 아이스크림을 먹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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