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는 가을의 정점인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의 왕들이 머물며 심신을 수양하던 창덕궁 후원 6개소의 정자를 개방해 도서를 비치하고, 관람객들이 독서와 단풍을 함께 즐기며 여유로운 관람을 위해 열린다.
이 행사는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도시 생활의 각박함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의 조화로움이 뛰어난 창덕궁 후원에서 궁궐의 품격 있는 여유로움과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에는 1회 100명이었던 후원 관람인원을 200명으로 늘리고, 정해진 시간에 입장은 하되 자유 관람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해설을 원하는 관람객에게는 종전대로 해설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한관람 때문에 아쉬움이 컸던 관람객들에게 궁궐 후원의 가을 정취와 책을 함께 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풍성한 가을맞이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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