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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모바일 쇼핑 월거래액 100억 돌파

입력 2011-10-17 13:32:03 수정 2011101713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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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모바일 쇼핑 산업에 진출에 있는 업체 중 최초로 9월 월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7월에 거래액 60억원을 넘어선지 단 두달만인 9월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한 것. 8월 대비 70%, 올 초 대비 6배 성장했으며, 지난해 말 대비 30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의 보급이 확산이 빠르게 번지면서 모바일 쇼핑도 덩달아 성장하고 있다. 11번가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 모바일 쇼핑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11번가를 운영 중이다. 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은 어플리케이션 건수는 130만건을 넘어섰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 따르면 올해 모바일 쇼핑 시장 규모는 400억원이라고 전망했지만, 실제 시장 규모는 1,000억원을 훨씬 넘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11번가의 모바일 쇼핑이 경쟁사에 비해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컴퓨터 모니터보다 작은 창을 활용하는 모바일 쇼핑은 제품을 확인하는데 있어 불편한 것이 당연한 일. 모바일 11번가는 모바일 쇼핑의 단점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심플하게 디자인하고 최대한 상품을 찾기 쉽게 설계했다.

지난 14일에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 채널에 특화된 신규 상담서비스인 ‘모바일 댓글 상담’을 론칭했다. 모바일 실정을 그대로 반영한 상담센터로 발빠른 소비자 대응이 가능해 고객만족도를 높임으로써 경쟁사화 차별성을 강조해 적극적인 소비자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모바일쇼핑을 처음 이용하는 신규고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특가전을 열 계획”이라며 “모바일 쇼핑의 성장동력인 편의성을 높여 사용성이 편리하게끔 리뉴얼을 단행해 고객유입을 더 늘리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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