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따뜻한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휴먼코미디 ‘투혼’의 완소 커플 김주혁, 김선아가 개념 시구시타로 화제다.
지난 6일 개봉한 ‘투혼’의 완소 커플 김주혁, 김선아는 지난 10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시타자로 나섰다.
영화 ‘투혼’은 롯데자이언츠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부산에서 올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을 만큼 부산과 인연이 깊다. 이에 사직구장 관중들은 김주혁, 김선아가 경기장에 들어서자마자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고.
김주혁과 김선아는 영화 속 주인공 윤도훈의 등번호인 23번을 나란히 달고 경기장에 입장했으며, 경기 전 운동장 한쪽에서 가볍게 몸을 풀며 다정한 모습을 과시했다.
또한, 극중에서 롯데자이언츠 간판투수로 열연한 김주혁은 직접 김선아에게 세심하게 투구폼을 지도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구자로 나선 김선아는 완벽하고도 유연한 와인드업을 선보였으며, 공이 순식간에 미트 속으로 빨려 들어가며 시타자로 나선 김주혁마저 깜짝 놀라게 한 개념시구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구시타를 마친 김주혁과 김선아는 관중석에서 롯데자이언츠와 SK와이번스의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또 팬들에게 일일이 싸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부산갈매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2011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시타 참석을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한편, 김주혁과 김선아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휴먼 코미디 ‘투혼’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상영 중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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