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휴대폰 제조 자회사 케이티 테크(KT Tech)는 스마트폰 ‘테이크 타키(KM-S220)’ 런칭 기념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신사동 커피스미스에서 ‘프리스타일 랩 배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테이크 타키’는 합리적 가격대의 고성능 스펙을 완벽하게 갖춘 스마트폰으로, 이 행사는 타키 컨셉과 스타일을 보여주는 동시에 젊은이들의 열정과 젊음을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테이크’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martTAKE)을 통해 23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페이지에 자신의 랩 동영상을 올리면 심사 후 본선 무대에 오를 최종 8팀이 가려진다. 발표는 24일.

랩배틀의 우승 상금은 1등 500만 원, 2등 200만 원, 3등 100만 원 총 800만 원이고, 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 중 가장 인기 있는 3팀에게도 총 200만 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실력파 힙합 뮤지션과 함께 랩배틀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이 밖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 프리스타일 랩배틀 홍보 스팟 영상을 감상하고 감상평을 남기거나 참가자들의 동영상에 투표를 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 랩배틀 초대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행사 당일 랩배틀 뿐만 아니라 리쌍, 산이, DOK2, 더 콰이엇 등 인기 힙합 뮤지션들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케이티 테크(KT Tech)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취업난 등 각박한 현실 속에서 빛을 잃어가는 젊은이들이 프리스타일 랩이라는 젊음과 열정의 문화를 통해 자신을 맘껏 표현하는 장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독특하고 새로운 문화를 통해 소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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