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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은 벌써 겨울, 월동상품 ‘잘 팔리네’

입력 2011-10-18 10:24:55 수정 2011101810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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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온이 내려가면서 홈쇼핑의 겨울 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 덕분에 홈쇼핑을 통한 월동상품 구매가 늘었기 때문.

GS샵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매출이 전주 대비 1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빠르게 계절이 바뀐 상품은 의류. 쌀쌀해진 바람을 막아줄 겨울 코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 15일(토)에 방송한 ‘LONE W. 메리노 울블레이져 코트’(12만8000원)는 40분 남짓한 짧은 시간 동안 5000장이 넘게 판매되며 인기를 모았다.

겨울 침구세트도 인기였다. 15일(토)에 방송한 ‘까사온 컬러번아웃 극세사 침구세트’(퀸사이즈, 16만9000원)는 60분 동안 4000장이 넘게 판매되며 6억 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에만 100억 원 넘게 팔리며 겨울철 대표 인기상품으로 떠오른 일월 카페트매트 ‘더 마루’는 16일(일) 하루 동안 3000장 넘게 판매됐다. 기존에 판매하던 침실용 전기매트와는 다르게 거실에서 부분난방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고유가 시대에 난방요금을 아낄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GS샵 상품기획팀 장규훈 과장은 “가을이 짧아지고, 올해 겨울도 한파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작년 대비 열흘 정도 빠르게 월동준비상품 주문이 급증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하는 날씨와 고객의 니즈(needs)를 반영하여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들을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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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8 10:24:55 수정 2011101810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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