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 내내 싱싱한 생굴요리를 제공하는 오이스터바 ‘탑클라우드23’이 내달 1일 마포 공덕동에 문을 연다.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 굴은 겨울이 제철이라 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초겨울부터 즐겨 먹는다. 반면에 기온이 올라가는 봄부터 여름, 가을까지는 신선도유지나 영양분 감소, 독소 등으로 인해 생굴을 먹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탑클라우드23에서는 겨울뿐 아니라 여름을 비롯한 4계절 내내 영양이 풍부하고 싱싱한 굴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탑클라우드23이 1년 내내 싱싱한 굴 요리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독특한 굴 양식법 덕택. 이곳에서 제공되는 굴은 국내산 참굴로, 노르망디 양식법(수평망 방식)으로 길러낸다.
노르망디 양식법은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썰물 때 수면위로 드러난 굴이 생존을 위해 보다 많은 영양분을 비축하게끔 유도하는 방식이다.
보통 굴보다 아미노산 등의 영양분이 풍부하고, 알이 굵고 통통하며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또 여름철 산란기의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양식단계에서 난소를 제거해 길러낸다.
대표적인 굴 메뉴는 비네거 소스 등 3가지 소스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생굴과 생굴을 서양식의 스테이크 형태로 요리한 오이스터 스테이크, 오이스터 그라탕 등이 있다.
오이스터바 외에도 국내에서 최초로 ‘와인 브라세리’ 개념을 도입한 레스토랑인 것도 특징이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국민와인 몬테스알파를 4만원 대 초반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굴요리와 잘 어울리는 쇼비뇽 블랑, 샤블리 등의 화이트 와인도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한편, 까페 베이커리 아티제를 운영하는 보나비의 탑클라우드23은 마포구 공덕5거리 S-oil 빌딩 23층에 위치해 있으며 내달 1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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