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손연재 선수의 몸매 비법, 일명 ‘지옥의 식단’이 화제다. 식단의 주 메뉴는 바로 요거트와 샐러드.

이에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손연재식 다이어트가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생각만 해도 배고플 것 같은 ‘지옥의 식단’,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아침은 요거트로 맛있고 간단하게

손연재 선수는 아침 식사를 요거트로 간단하게 해결한다고 한다. 요거트는 장내에서 비타민B를 만들며, 장내에 독소를 생성하는 유해균을 억제한다. 또한 풍부한 유산균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에도 좋다.

기능성 과일음료 스무디킹은 지난 4월 손연재 선수의 이름을 딴 ‘요거트 디라이트 스트로베리’와 ‘요거트 디라이트 애플’ 2종을 선보였다.

제품은 요거트 베이스에 딸기 및 사과의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로우면서도 스몰 사이즈 기준 1컵에 192kcal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에게 제격이다.

또한 스무디킹은 최근 요거트류를 리뉴얼 한 ‘리얼 플레인 요거트’ ‘리얼 블루베리 요거트’ ‘리얼 아몬드 요거트’ ‘리얼 오렌지 망고 요거트’를 새롭게 내놓았다.

10시간 자연발효를 통한 그리스식 홈메이드 방식에 강원도 청정지역의 A급 원유를 사용, 신선하면서도 진한 맛을 제공한다.

매일유업의 무첨가 요거트 ‘퓨어’ 역시 다이어터들에게 좋은 제품이다. 특히 요거트에 고구마, 노랑당근, 생 블루베리 등을 첨가해 체중조절로 인해 달콤한 간식을 자제하고 있는 여성들의 입맛을 즐겁게 해준다.


▲ 저녁은 신선한 샐러드로 가볍게

손연재 선수는 저녁 식사로 닭가슴살 혹은 생선과 신선한 야채샐러드 등으로 가볍게 즐긴다고 한다. 하지만 직장인들이 저녁 샐러드를 일일이 챙기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회식이나 친구들 모임이라도 있는 날이면 십중팔구 다이어트 식단과는 멀어진다. 이럴 때는 샐러드를 챙겨먹을 수 있는 패밀리레스토랑을 찾아보자.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애슐리는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이 맛있고, 배부르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 종류가 다양하다.

애슐리의 ‘쫄깃건자두&상큼 자몽샐러드’는 자몽과 건자두, 치커리 라디치오, 호두 등을 레드와인 드레싱에 버무려 쌉쌀하면서도 레드와인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샐러드다. 특히 변비에 효과적인 자두와 자몽은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이 꼭 챙겨먹는 과일로 손꼽히고 있다.

세븐스프링스의 지중해샐러드는 블루베리와 아몬드, 망고를 넣은 지중해 열대과일 샐러드다. 블루베리에는 바나나의 2배가 넘는 섬유소가 들어있어 변비에 큰 효과가 있으며, 아몬드 역시 견과류 중 가장 많은 섬유소를 갖고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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