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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오디션 열풍에 기업 ‘콘테스트’도 인기

입력 2011-10-21 17:45:07 수정 2011102411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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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프로그램 오디션 열풍에 힘입어, 각 기업에도 콘테스트 마케팅이 대세다.

콘테스트 마케팅은 직접 브랜드를 체험해보고 싶은 고객 니즈와 체험을 통해 더 큰 마케팅 효과를 얻고자 하는 기업들의 욕구가 만나 이뤄진 것으로,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콘테스트와 마케팅을 결합하고 있다.

▲ 미스터피자는 10월 23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2011 미스터피자 제9회 도우쇼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미스터피자만의 강점인 생도우와 수타 피자를 선보이고 고객들과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행사로, 사전 예선을 통과한 도전자들이 고객들에게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콘테스트 항목으로는 마법처럼 커지는 도우를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도우 크게 늘리기’, 춤과 함께 어우러져 자유 형식으로 도우쇼를 펼치는 ‘프리스타일’, 두 사람이 빠르고 능숙하게 피자 박스를 접는 ‘피자박스 빨리접기’ 등 3가지로 구성됐으며, 미스터피자 홍보대사인 드림팀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생생하게 살아있는 도우쇼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군 제대 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붐이 사회자로 나서며, 비보이 축하공연 및 트램펄린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제공된다. 고객들이 직접 미스터피자를 경험할 수 있는 포토월과 달인 체험존, 시식카 등도 준비돼 관람객들의 재미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 LG전자는 10월 31일가지 ‘원조 김치 비법 공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홈페이지(http://dios.lge.co.kr)에 우리 집만의 특색 있는 김치 담그는 방법을 올리면 조회수, 스크랩 수, 내부 평가의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3명을 선정한다.

이후 선정된 3명이 LG전자 ‘디오스 인 갤러리’ 스튜디오에서 개최되는 ‘우리 집 김치 맛이 최고!’ 경합대회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 대한민국 최고의 김치 맛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승자에게는 ‘디오스 김치냉장고 쿼드’ 신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 한국야쿠르트는 11월 30일까지 '꼬꼬면 요리왕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대회 참여는 사이트(www.paldokoko.com)를 통해 꼬꼬면을 활용한 조리법을 사진과 함께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은 누리꾼들의 투표를 통해 실시간 Top48이 선정되고, 그 중 본선에 진출할 24명을 전문심사위원과 일반인 투표를 통해 뽑는다. 12월 1일 발표되는 본선진출자 24명은 12월 17일 최종경연에서 참가자별 직접 조리법 시연을 통해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특히 최종심사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씨와 꼬꼬면 개발자 이경규 씨 등이 맡게 되며, 수상자들의 조리법은 전국 4개 도시에서 시식행사를 통해 재연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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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1 17:45:07 수정 2011102411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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