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탄생석을 이용한 패션 소품 아이템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몸에 지니고 있으면 행운과 건강을 가져다준다는 탄생석은 단순히 선물이라는 의미를 넘어 상대의 행운을 바란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어, 받는 사람에게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액세서리 전문샵 크리세(CHRISE)는 10월을 맞아 천연핑크 오팔로 만든 ‘샤베트 주얼리세트’를 출시했다. 오팔은 10월의 탄생석으로 인내와 환희라는 속뜻을 지니고 있다. 신제품은 목걸이와 귀고리로 구성

액세서리샵 애끼에선 또 하나의 10월 탄생석 투어마린을 이용한 목걸이를 내놨다. 승리를 가져다준다는 의미의 투어마린은 보석 중 가장 다양한 색상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펜 브랜드 랜드스케이프는 월별 12가지 탄생석이 헤드와 클립에 박힌 펜 ‘마스터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파이어, 아쿠아마린, 에머랄드, 진주 등 펜 소유자의 생월에 맞는 탄생석을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한 펜에 탄생석이 박혀 있어 소유자가 늘 몸에 지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 ‘보석장식지갑’은 링플레이트를 골드형과 플레티늄(백금)형으로 선택할 수 있고 그 안에 자신의 탄생석을 끼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품은 정품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이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공한다.

탯줄도장 전문 업체 아기아띠는 탯줄도장에 탄생석을 부착한 ‘탄생석 탯줄도장’을 선보였다. 제품은 아기의 탄생을 축복하며 앞날의 행운을 빌어주는 의미가 담겨있다. 업체제작도장 외에 가정에서 직접 만들 수 있는 DIY탯줄도장도 준비되어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