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기업 소망화장품은 기아대책의 식량지원 캠페인 ‘STOP HUNGER’에 후원하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식량의 날 행사에 임직원 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전 세계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STOP HUNGER’는 하루 1.25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세계 절대빈곤 인구를 1% 줄이고자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2011년 식량지원 캠페인으로, 소망화장품의 후원 하에 기아대책과 MBC, 조선일보 더 나은 미래에서 주최한다.
소망화장품 강석창 대표는 스톱헝거위원으로 참여해 캠페인의 홍보를 돕고 빈곤퇴치기금을 후원했으며, 후원금은 식량지원 사업비용, 캠페인의 신문, 방송 협찬비용 및 농업기술교육, 농업기구 지원, 보건사업 등 빈곤퇴치사업 지속 지원·개발 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UN이 정한 ‘세계식량의 날’을 맞아,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시민들과 식량키트 10만개를 만드는 자원봉사 행사를 가졌으며, 소망화장품의 임직원들도 가족과 함께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식량키트를 제작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 날 행사는 MBC에서 특집 생방송으로 중계돼 식량지원금을 모금했으며, 제작된 식량키트는 10만여개로 식량지원금과 함께 짐바브웨, 탄자니아, 에콰도르, 타지키스탄 등 빈곤국가에 보내져 빈곤아동 및 지역주민을 지원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