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잊힌 우리만화 명작 발굴 복간 프로젝트인 ‘한국만화걸작선’의 출간을 기념하여 작가와 독자들 간 소통의 장인 ‘작가를 만나다’ 두 번째 이벤트를 오는 29일 개최한다.
지난 8일 진행된 ‘작가와의 만남-허영만 화백’편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한국적인 필치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타임머쉰’의 저자 방학기 화백이 주인공이다.
방학기 화백은 영화 ‘바람의 파이터’, 드라마 ‘다모’ 등의 원작자로 최근 우리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중 한명으로 뽑히기도 하였다.
최근 복간된 ‘타임머쉰’은 복간 희망작 앙케이트 사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할 정도로 많은 팬들이 기다려 왔던 작품이다.
‘타임머쉰’은 1976년부터 총 13회에 걸쳐 ‘소년중앙’에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최근 ‘한국만화걸작선’의 16번째 작품으로 복간됐다.
이 만화는 그 당시 상상하기 어려운 시간여행과 인공지능이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시간여행자인 모험소년 ‘창민’과 파트너 ‘소연’이 시간여행을 하며 발생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행사는 만화 애호가 80명을 대상으로 사전신청과 현장신청을 통해 진행되며, 작가와의 대화, 사인회,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또,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방학기 화백의 대표작인 ‘다모’, ‘바람의 파이터’, ‘감격시대’세트를 증정한다.
만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26일(수) 오후 5시까지 이메일(adream99@komacon.kr)을 통해 별도 양식 없이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이들 중 우수 참가 사유를 써 준 6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아쉽게 기회를 놓친 독자들을 위해 행사 개최 당일 오전 10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 매표소에서 20명 선착순으로 참가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를 통해 알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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