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주제로 한 국악공연 ‘구수정의 환경프로젝트 Ⅰ<Mother’s Tree>‘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웰콤씨어터(Welcomm theater)에서 열린다.
해금 연주가인 그녀는 몽골에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계기로 환경에 관심을 갖게 돼 이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한다.
이 공연은 언어가 아닌 음악을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기후변화 및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깨닫고 나아가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 메시지를 담아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구수정이 작곡한 7개의 곡으로 구성된다.
일본의 쓰나미와 원자력 피해, 몽골의 사막화, 투발루 국토포기선언 등 전 세계적으로 주목되고 있는 7개의 환경문제들을 주제로 곡을 작곡했다.
또한 관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국악뿐 아니라 영상과 움직임이 함께하는 복합음악콘서트로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구수정은 지속적인 공연 활동과 함께, 내년에는 몽골에 직접 가서 ‘환경프로젝트’ 공연을 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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