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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카리스마, 매니시룩의 완성은 핸드백

입력 2011-10-25 11:59:45 수정 2011102512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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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은 비단 옷차림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주변 액세서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룩의 완성도를 좌지우지한다. 특히 품격을 드러내는 가장 상징적인 도구인 ‘핸드백’은 그 하나만으로도 스타일의 경계를 넘나들게 만드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 작은 핸드백, 클러치백은 시크 무드의 첫 걸음


레드카펫 위 멋진 드레스를 차려 입은 여배우들이 하나같이 소중하게 손에 감아쥔 그것, 바로 ‘클러치백’이다.

작은 핸드백인 클러치백은 이제 일반 여성들 사이에서도 널리 활용되며 거리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패션에 신경을 쓴 듯 안쓴 듯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시크무드를 즐기는 이들은 특히 블랙 컬러 의상을 선호하는데, 이때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은 컬러풀한 클러치백을 함께 매치하는 것이다.

가오리 소재로 독특한 질감이 느껴지는 클러치백은 그린 컬러로 한번 더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체인을 연결하면 어깨에 맬 수도 있어 실용성 또한 높다.

소재나 컬러감보다 큼지막한 백으로 시크룩의 정점을 찍고자 한다면, 블랙에 가까운 짙은 브라운 컬러에 악어무늬를 프린트해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보르보네제의 클러치를 주목하자.
사이즈감에서 오는 시크한 매력은 물론이요, 넉넉한 실용성으로 Day & Night 백을 찾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 아닐 수 없다. 금속 장식과 함께 들어간 그린 컬러의 가오리 장식까지 엣지 있는 포인트로는 아주 제격이다.

▲ 브리프케이스 연상되는 가방, 매니시룩에 딱!


몸에 꼭 맞는 수트, 각진 가방과 구두가 남성들만의 전유물인 시대는 지났다.

여성들 사이에서도 중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매니시룩’이 꾸준히 인기 있는 스타일링 방법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

이에 클래식한 차림을 즐기는 오피스레이디들은 자칫 지루하고 식상하기 쉬운 이 룩을 다양한 핸드백 연출을 통해 쿨한 매니시룩으로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

서류를 넣고 다니는 가방에서 출발한 브리프케이스는 정장에 매치했을 때 본연의 매력을 제대로 드러낸다.

하지만 캐주얼에 스타일링 할 때 또한 색다른 느낌으로 믹스매치의 정수를 보여줄 수 있다. ‘그래피티’라인의 네이비 컬러 포인트 백이 바로 이러한 이중적인 매력을 부각시켜주는 아이템이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클래식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런던’라인의 블랙 스퀘어백은 포멀하지만 지나치게 딱딱해 보이지 않으면서 세련됨을 전달한다. 프로페셔널한 오피스레이디의 이미지를 주어 매니쉬한 스타일링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보르보네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레트로 무드의 영향으로 인해 핸드백에서도 클래식한 제품들이 많이 보여지고 있다”며, “하지만 이 흐름 속에서도 모던함과 세련미를 잃고 싶지 않다면 클래식한 무드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핸드백을 잘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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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5 11:59:45 수정 2011102512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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