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개발한 '웅진 스토리빔'(Storybeam)이 TV홈쇼핑에서 3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한 달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웅진 스토리빔' 각 방송에서 평균 초당 2대씩 판매돼 7.5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것.

이는 39만9천원이라는 고가의 신기능 교육 아이템 중 이례적인 매출 기록으로 업계의 관계자들은 '30대 젊은 엄마들의 최신 경향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라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또한 286명이 상품에 대한 호평을 남겨 평점 평균 97점을 기록하며 주부들사이에서 ‘화제의 상품’으로 떠올랐다.

방송된 ‘웅진 스토리빔’은 웅진씽크빅에서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빔 프로젝터 형식의 영상그림책으로, 초소형 크기의 프로젝터로 100편의 한글과 영어 동화책 콘텐츠를 탑재, 벽과 천장 등 빛을 비출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아이에게 책을 읽히고 들려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전문 성우의 내레이션을 입혀 독서를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어, 출시 전부터 교육에 발 빠른 30대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 주문이 폭발적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TV홈쇼핑 GS샵과 현대홈쇼핑 방송에서 3회 연속 전 제품이 매진되며 총 5천6백 개, 총 22억2천 만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웅진 스토리빔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13일 TV홈쇼핑 첫 런칭 방송에서 매진된 이후 17일만에 추가 방송 3개가 긴급 편성됐을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다"며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해 오는 30일 밤 22시 50분부터 일요일 TV홈쇼핑 GS샵을 통해 세 번째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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