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게 물든 단풍과 살랑거리는 가을바람에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아졌다.

이에 외식 업계는 스테이크, 파스타 등 레스토랑 내에서 즐기는 대표적인 메뉴를 도시락으로 가볍게 선보이며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 스테이크를 캐주얼하게

레스토랑 대표 메뉴 스테이크를 야외에서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는 아웃백 매장에서 먹는 메뉴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아웃백 도시락’ 5종을 선보이고 있다. 도시락 메인메뉴는 ‘닭 가슴살 스테이크’, ‘찹스테이크’, ‘카카두 비프 그릴러’, ‘카카두 너비아니’, ‘네드켈리 불고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찹스테이크, 카카두 너비아니 등의 메인 메뉴는 먹기 좋은 크기로 담겨 있어 야외에서 즐기기 간편하다.

또한 메인 메뉴와 함께 볶음밥, 파스타 샐러드, 더운 야채, 김치 및 피클 등이 골고루 담겨 있으며, 부쉬맨 브레드와 생수도 무료 제공된다. 도시락 메뉴는 9천 9백 원 에서 2만 원 대까지 다양하며, 10만 원 이상 주문 시 배달도 가능하다.


▲ 야외에서 즐기는 파스타

정통 이탈리아 음식으로 나들이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보자.

카페 베니건스는 치즈, 칠면조 등을 빵에 넣어 튀긴 메뉴 몬티크리스토, 이태리 정통요리 딸리오 피자, 반달모양의 피자만두 빤제로띠 등을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또한 컵 용기에 간편하게 담아 먹는 컵파스타 2종과 샐러드 위에 베니건스 베스트 치킨 스트립을 넣어 만든 샐러드 2종, 약 20여종에 달하는 커피 및 스무디 음료 등이 준비됐다.

한편, 베니건스는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락 4종이 준비되어 있다. 취향에 따라 바비큐 치킨, 떡갈비, 김치필라프 등 메인 메뉴를 고를 수 있으며, 모든 도시락에는 신선한 샐러드와 요구르트 소스를 곁들인 과일, 김치가 공통으로 제공된다.


▲ 스낵처럼 가벼운 랩샌드위치

무거운 식사가 부담스럽다면 스낵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맥도날드는 출출한 오후에 즐기기 좋은 간식 메뉴 ‘상하이 디럭스 스낵랩’을 11월 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제품은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 디럭스버거’의 맛을 살려 간편하게 즐기는 간식메뉴로 만들었다. 매콤하게 양념된 치킨 텐더와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신선한 양상추를 또띠아에 넣어 감싸고 부드러운 크리미 페퍼소스로 맛을 살렸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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