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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다양한 표정 - 한수정 개인전 ‘Flower’展

입력 2011-10-28 14:54:53 수정 2011-10-28 14: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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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빛 갤러리는 오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수정 개인전 ‘Flower’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수정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풍성한 꽃잎이 돋보이는 만개한 피오니’, ‘같은 모양이지만 다양한 색감으로 색다른 느낌을 연출한 거대한 꽃’ 등 보편적인 꽃의 형태를 익숙하지 않고 독특한 느낌으로 표현한 1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모든 작품을 전통적인 유화로 그려내 꽃의 섬세한 요소들을 담아내는 동시에 기존의 꽃에 대한 이미지가 아닌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이 드러나도록 표현했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꽃이 작가의 해석을 거쳐 일상적이지 않으면서 낯설고 기이한 느낌을 자아낸다.

사실주의의 한 기법인 포토리얼리즘적 표현 방식을 사용해 꽃이 갖고 있는 다양한 표정을 세밀하게 표현한 점과 원색을 사용해 표현한 작가의 감각은 관람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작품은 하나같이 압도당할 만큼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며 확대된 꽃잎과 꽃은 현실의 친근감과 친숙함보다는 생명체로서 강한 에너지를 표출한다.

작품의 색감은 실제보다도 차갑고 거리가 있으며 그려진 이미지의 구조는 마치 틀에서 찍어낸 듯 한 점의 오차도 없이 명료한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관람 포인트는 작가가 꽃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관객들 초자 한 마리 벌레의 차원으로 옮겨놓아 관객이 꽃을 바라보는 시각을 마치 꿀벌의 그것으로 바꾸어 놓는다.

꽃 외에도 꽃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잎들이 꽃 뒤로, 또는 앞으로 배치되거나 때론 화면 중심 자리를 차지해 그림을 보는 재미를 증가시킨다. 작가는 꽃을 통해 물감의 변화와 농담, 색과 빛의 통제를 한 화면 안에 담아 대상이 갖고 있는 다양한 차이를 몸소 체감할 수 있게 했다.

한 작가는 “꽃을 볼 때마다 태도가 달라지는 걸 보면서 스스로의 눈이 조금씩 더 예민해지는 것을 느낀다”며 작품을 통해 작가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세계를 드러내고자 했음을 밝혔다.

한편, 비앤빛 갤러리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5월에 개장한 후 매달 다양한 주제로 전시회를 기획, 진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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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8 14:54:53 수정 2011-10-28 14: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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