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홍성사랑 국화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성 일원에서 ‘국화향기와 함께 떠나는 농촌테마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가을국화 작품전시회와 문화를 접목해 대형 조형작, 입국, 다륜대작, 현애작 등 2천 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공간을 수놓을 예정이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이미 국화 매니아층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홍성군 국화연구회에서 준비하고 있으며, 국화를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자세한 설명을 더한다.

현장에서 구입과 체험도 가능토록 함으로써 국화를 사랑하는 관람객들이 좀 더 친숙하게 함께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체험학습과 문화공연을 더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국향(菊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 홍성체험마을여행’, 논, 밭, 산골, 바다를 테마로 한 개별마당을 각각 운영하는 ‘농어촌테마여행 존(zone)'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의 얼이 가득한 홍주성 내에서 개최되는 작은 축제이지만 내실 있고, 알찬 강소축제로 발전시켜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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