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webhome/kmom/phplib/kizmom.hankyung.com/modules/news/news.view.php on line 64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webhome/kmom/phplib/kizmom.hankyung.com/modules/news/news.view.php on line 88
[김소형의 웰빙맘 프로젝트] 똑똑하고 건강한 산후 다이어트 | Kizmom 뉴스

전체뉴스

Total News

[김소형의 웰빙맘 프로젝트] 똑똑하고 건강한 산후 다이어트

입력 2011-10-31 16:29:19 수정 2011-11-01 11:37:49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얼마 전, 출산 직후의 산모가 한의원을 찾아와 다이어트에 대한 도움을 구하기에 되돌려 보낸 적이 있습니다.

대신 이 산모에게는 자궁의 회복을 돕고 어혈을 풀어주는 처방과 함께 산후조리기간 이후에 다이어트를 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결국, 산후조리 기간 이후 다시 병원을 찾은 산모는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 조절에 성공할 수 있었지요.

최근 결혼한 여자 연예인들이 출산 후에도 날씬한 모습을 보고, 급한 마음에 출산 직후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산모들이 있는데요. 이런 분들에게 산후조리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산후에 몸이 더 건강해질 수도 있고, 오히려 나빠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출산 직후의 산모는 자신의 영양분을 아이에게 모두 준 상태이므로, 마치 ‘속 빈 강정’과도 같습니다. 때문에 몸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무리한 식사조절과 과격한 다이어트를 하면 산후풍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산후풍은 출산 후에 뼈가 시리고 관절이 아픈 증상을 말하는데, 심할 경우에는 한 여름에도 발이 시릴 정도로 오한을 느끼거나 산달이 되면 뼈마디가 시리고 아픈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허약해진 기운을 보충해주는 보양요법을 통해서 양기의 하강곡선 기울기를 완만하게 만드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처럼 기초공사가 잘 되어 있는 상태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출산 후 다이어트에 대한 시각을 ‘몸을 회복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이지요.

산후 다이어트의 적절한 시기는 자연 분만한 산모의 경우 모든 관절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출산 4주 후가 적당하며, 제왕절개 분만 산모는 6~8주 후부터 하는 것이 무리가 없습니다.

이때부터 몸에 이상이 없다는 전제하에, 적절한 칼로리 및 영양분을 공급하는 균형 잡힌 식생활, 이완된 관절과 골반저 근육을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회복하는 운동을 병행하도록 합니다.

또한 성급하게 살을 빼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일주일에 0.5kg의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것이 몸의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혹여 식사를 거르거나 속성 다이어트,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다이어트를 따라하게 되면 출산으로 회복되지 않은 몸을 혹사시키는 일밖에 되지 않으므로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모유수유를 하는 산모는 다량의 열량 소모로 인해 지속적으로 배고픔을 느끼게 되는데, 무조건 많이 먹기 보다는 적은 양을 여러 번 나눠서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산후 몇 달 동안은 적은 양을 하루에 다섯 번 정도로 나누어 먹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쌀밥은 자궁수축을 돕고, 육류와 생선, 간 등은 철분이 많아 빈혈을 예방합니다.

콩류와 유제품, 녹황색 채소, 해조류는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며, 팥이나 검은콩, 버섯은 몸의 신진대사를 돕고 신장과 방광 기능을 강화해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해주므로 산후에 몸이 부은 산모들이 섭취하면 좋습니다.

또한 브로콜리, 시금치와 같은 녹색채소류, 감귤류와 고구마 등의 황갈색 과채류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 E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은 몸의 자연 방어력을 높여 질병을 예방하고,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므로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는 한방차로는 혈액순환과 새로운 피 생성을 촉진하는 당귀차와 혈액순환에 좋은 구기자차가 있습니다. 당귀는 하혈을 멈추는데 효과가 있으며, 구기자차는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므로 출산 후 칼슘이 부족하고 허약해진 산모의 회복을 돕는데 이상적입니다.

반면, 스낵이나 인스턴트식품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이러한 식품은 칼로리만 높고 영양가는 낮아 일시적인 열량만 공급해줄 뿐만 아니라 혈당을 높이기 위해 열량이 소모되기도 전에 고열량의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 악순환을 초래합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여인의 향기’ 이동욱, 분위기 있는 파리지앵으로 변신
· 집안 불청객 집먼지진드기 잡는 ‘침구청소기’
· 주의하세요, 촉촉한 두피도 탈모 위험군

· 클래식하거나 터프하거나…까다로운 가죽재킷 완벽 레슨법!
· LG전자, 에어컨 특별점검 서비스 실시

입력 2011-10-31 16:29:19 수정 2011-11-01 11:37:49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