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에 기분 전환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하와이로 떠나보는 것을 어떨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날로 증가하는 국내 하와이 여행 수요에 맞춰 오는 14일까지 2주간 ‘하와이 특별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하와이 여행객 맞이에 나섰다.

이번 프로모션은 호놀룰루, 빅 아일랜드, 오아후, 마우이, 카우아이 등 하와이 대표 섬의 주요 호텔들을 대상으로 최대 60%까지 할인해 준다.

익스피디아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호텔 예약은 내년 1월 31일까지 가능하다.


특히 이번 하와이 특별 세일 상품 중 한국인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카할라 호텔 리조트(The Kahala Hotel & Resort)와 마우나 키 비치 호텔(Mauna Kea Beach Hotel) 등 최고급 호텔도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끈다.

댄 린(Dan Lynn) 익스피디아 아시아 CEO는 “하와이는 동남아 여행지보다 안전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한국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익스피디아 하와이 특별 이벤트’를 통해 가을 허니문을 계획하고 있는 신혼여행객이나 늦은 휴가를 계획하는 여행객들이 보다 저렴하고, 편안하게 하와이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와이는 태평양 한가운데 자리한 섬으로, 천혜 자연과 아름다운 바다를 가진 ‘럭셔리 휴양지’로 한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동남아시아의 자연재해를 피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하와이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간 데다 하와이 직항 항공편 증대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미국 비자면제로 간편해진 여행절차 등으로 하와이를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사진제공: Expedia.Inc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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