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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의대 제일병원,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건강한 그 날’ 이야기 건강강좌 개최

입력 2011-11-01 13:43:14 수정 2011110113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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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의대 제일병원이 ‘올바른 생리 및 생리대 사용법’에 대한 교육에 나섰다.

‘올바른 초경 알기 및 생리대 사용법’이라는 주제로 산부인과 이수윤 교수가 진행할 이번 강의는 오는 11월 12일(토) 오후 3시 이마트 청계천점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초경을 시작했거나 예정인 학생과 어머니가 대상이다.

초경은 보통 13~14세에 시작되어 보통 사춘기와 함께 나타나 신체적 변화와 함께 정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초경은 여자로서 성숙하게 되는 중요한 과정임에도 초경을 앞두거나 초경을 시작한 청소년의 경우 정서적으로 월경에 대한 두려움과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초경을 겪는 자녀들이 자신의 신체적인 변화와 정서적인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처음부터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최근 제일병원에서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생리대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생리대 사용법 습득 채널로 ‘엄마’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일병원 측은 엄마가 딸에게 올바른 초경 지식과 생리대 사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교육의 자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 이번 강의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관동의대 제일병원 이수윤 교수는 “엄마들이 먼저 초경에 대한 지식과 위생 관리 등에 대해서 처음부터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지 못하면 잘못된 정보가 그대로 자녀에게 전달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강의를 통해 엄마와 딸이 함께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하며, “특히 자신의 신체적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번 강의에 참여를 원하면 이마트 청계천점 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2290-1250~1251

한경닷컴 키즈맘 뉴스 이상화 기자 (lshstor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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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1 13:43:14 수정 2011110113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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