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소셜커머스 브랜드 ‘신한 시크릿’을 론칭하고 전용 웹사이트를 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 시크릿’의 가장 큰 특징은 쿠폰 구매 후 대상 가맹점에서 쿠폰 제시 없이 일반 카드결제와 동일하게 이용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청구 시 할인이 된다.

쿠폰을 지참하지 않아 할인을 받지 못하는 불편함과 가맹점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쿠폰 서비스 차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소셜커머스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다음달 본격 시행 예정이다.

또한 신용카드업의 노하우를 살린 차별화된 서비스도 특징이다. 신한카드 1천만 이용고객별 요일, 시간, 금액, 업종 지역 등 카드 이용성향에 따라 맞춤형 최적의 쿠폰을 제공하고, 쿠폰 이미지를 상품권처럼 고급화해 무료로 배송 할 예정이다.

쿠폰 가맹점의 면모도 알차다. 신한카드의 광범위한 기존 가맹점 네트워트를 통해 엄선된 업종별 국내 대표 브랜드의 고품격 상품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파격적 혜택으로 제공하게 된다.

1차로 쇼핑, 외식, 뷰티 등 각 영역에서 우수 서비스업체로 선별된 가맹점의 쿠폰을 제공하고, 점차 지역별로 특화된 고급 업체의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24일부터 진행 중인 오픈 축하 댓글 등록 이벤트와, 11월 1일부터 진행되는 친구초대 이벤트에 참여하면 각각 선착순 5,000명에게 2,000포인트씩을 적립해 준다.

또 11월 한달 간 이벤트 쿠폰울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영화예매권을 건당 1매, 최대 2매까지 증정하는 등 향후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한 시크릿’의 출시는 소셜커머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획기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알뜰한 소비생활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출시해 고객만족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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