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현대카드 슈퍼매치 12 댄스스포츠’를 앞둔 25일(금), 일반인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하는 ‘댄스 박스(Dance Box)’ 이벤트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이벤트가 열리는 특설무대에 총 4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다양한 영상기법을 통한 기술분석 시스템을 마련,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레슨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레슨은 4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이벤트 참가팀의 공연 영상을 코치들이 직접 보면서 중요 포인트별 동작들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들은 원포인트 레슨이 끝나면 레슨 내용을 반영해 다시 공연을 선보이고, 추후에 DVD로 이 영상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는 슈퍼매치 무대에 오르는 세계댄스스포츠연맹 스탠다드 부문 세계챔피언 ‘베네티또 페루치아’와 ‘클라우디아 쾔러’조를 포함해 세계 탑 랭킹 선수들이 코치로 참여한다. 이들은 일반인 참가팀을 대상으로 팀당 20분씩 일대일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오는 8일(화)까지 댄스스포츠 UCC를 직접 촬영해 유투브에 등록한 후, 자신의 UCC가 등록된 해당 유투브 주소(URL)와 인적사항, 응모 동기 등을 간단히 적어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담당자에게 이메일(superseries@hyundaicard.com)로 보내면 된다. 응모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5명까지 ‘현대카드 슈퍼매치 12 – 댄스스포츠’ 티켓이 주어진다(1인당 2매).
현대카드는 UCC를 통해 1차로 스탠다드 6팀, 라틴 6팀을 선정한 후, 11일(금)부터 21일(월)까지 일반인 투표(70%)와 전문가 심사(30%)를 합산해 스탠다드 3팀, 라틴 3팀을 이벤트 참가자로 최종 선정한다.
투표에 참여하고 싶은 일반인들은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에 올라온 12팀의 편집 영상을 보고 장르별로 1팀씩 선택할 수 있다. 일반인 투표 참가자 역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5명), ‘현대카드 슈퍼매치 12 댄스스포츠’ 티켓(6명, 1인당 2매)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슈퍼매치 12 댄스스포츠 - 댄스 박스’ 이벤트는 11월 26일(토), 27일(일) 양일간 열리는 슈퍼매치 본 행사에 하루 앞선 25일(금) 저녁 7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댄스 박스’ 이벤트를 통해 아직은 비인기 종목인 국내 댄스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동호회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아마추어 댄스스포츠 애호가들에게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부터 직접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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