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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과 약속 지킨 슈스케 Top3 거리공연 화제

입력 2011-11-03 11:21:21 수정 2011110311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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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의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고조되면서, 지난 9월 Top11 선정 시, 빈폴과 Top3 간에 이루어진 공약이 서울 명동과 홍대 인근에서 실제 펼쳐져 많은 팬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빈폴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10월초 최초 공개된 이 공약은 ‘내가 만약 Top3가 된다면?’ 이라는 질문에 Top11이 각각 하나씩의 공약을 내 걸었다.


Top3가 된다면 ‘홍대에서 스트립댄스를 하겠다(단 방송 가능한 수준으로..)’고 파격적인 공약을 걸었던 ‘버스커 버스커’는 지난 2일 홍대 놀이터에서 스트립댄스 공연 펼쳐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약 15분간 진행된 버스커 버스커의 스트립댄스 공연은 세 멤버가 모두 상하의를 탈의하고 검정색 핫팬츠만 입은 채 ‘막걸리나’를 열창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멤버들의 숨겨진 속살에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등 약 300여명의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는 후문.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넘치는 매력의 울랄라 세션은 ‘울랄라 세션을 응원하는
모든 울랄라 패밀리와 명동에서 플래시몹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2일 명동의 밀리오레 앞에서 진행된 울랄라 세션의 플래시몹은 팬과 시민 500여명이 참여해 그들만의 구호인 ‘울랄라’를 함께 연호하며 율동을 선보였다.

개성적이면서도 풋풋한 매력의 듀오로 성장한 투개월이 내세운 공약은 바로 지하철 공연을 하겠습니다! 였다.


투개월의 ‘지하철 공연’ 공약은 공항철도역 4번 출구에서 진행됐다. 앞선 두 팀과 마찬가지로 200명의 팬들이 운집, 투개월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천의 얼굴’이란 애칭이 생긴 도대윤은 자신의 장기인 기타를 연주해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김예림은 마라카스를 흔들며 샤방한 여신 이미지를 한껏 강조했다.

이번 공약실천 게릴라 공연은 4일(금) 23:00 m.net 슈퍼스타K3에서 그 생생한 현장이 방송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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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3 11:21:21 수정 2011110311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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