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는 시기다.

이에 외식업계는 업무의 피곤함을 이겨낼 시원한 ‘맥주 무제한 공짜!’ 이벤트를 준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세종호텔 펍 레스토랑 ‘피렌체’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1만 원대의 가격으로 맥주, 막걸리, 와인 중 1가지를 주문해 무제한 이용하는 ‘플러스 펍 이벤트(Plus Pub Event)’를 개최한다.

프리미엄 씨푸드뷔페 레스토랑 '압구정 에 비슈라'는 4주년 고객감사 이벤트 일환으로 11월 30일까지 평일 매장 이용 고객에게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한다.

패밀리레스토랑 마르쉐 롯데월드점은 매주 금요일을 ‘직장인의 날’로 지정,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명함 및 직원카드를 지참한 고객에 한하며 행사 기간은 12월 10일까지다.

아워홈의 인터내셔널 뷔페 ‘오리옥스’ 역삼 GS타워점은 단돈 990원에 생맥주나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친다. 행사는 뷔페 식사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주말·주중 구분 없이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또한 전문 셰프가 탄두리치킨, 난 등 인도 대표메뉴를 라이브로 선보이는 행사를 펼쳐,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리옥스 타임스퀘어점은 12월 15일까지 직장인들의 회식자리를 지원한다. 상사를 동반하는 경우 생맥주를 무제한 무료 제공하며, 상사의 직급별로 10~25%의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단, 15인 이상 사전 예약 건에 한하며 직급 확인을 위해 명함을 소지해야 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모두에게 즐거움과 활기가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맥주와 와인을 시원하게 무제한 공짜로 즐기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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