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는 휴대 편의성을 높인 ‘153’의 새로운 라인 ‘153스틱(153 stick)’을 출시한다.

회사 측은 “이번 신제품은 지난 2011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한 자체 소비자 선호조사에서 소비자들이 펜을 구매할 때 ‘필기감’ 다음으로 ‘휴대 편이성’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착안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모나미 ‘153스틱’은 펜 잉크가 나오는 끝 부분인 ‘볼’ 종류에 따라 0.7mm와 1.0mm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으며, 클립이 달려 있는 캡으로 여닫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필기감을 보완해 장시간 동안에도 부드럽고 깨끗하게 필기할 수 있다.

두 제품은 펜 몸체 색상으로도 구별할 수 있는데 0,7mm는 흰색, 1.0mm는 노란 색이다. 두 가지 모두 잉크 색상은 빨강/파랑/검정 3종류로 준비됐다. 권장소비자가격은 두 가지 버전 모두 450원.

모나미 마케팅 관계자는 “153볼펜의 고유 정체성은 지켜나가되, 세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추가 라인업을 점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153볼펜이 단순한 필기용품이 아니라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비자 조사와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모나미는 ‘153스틱’ 출시 기념으로, 11월 9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리쌍&정인 콘서트’ 행사 장소에 부스를 마련, 직접 제품을 눈으로 확인하고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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