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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유럽여행, 11월~12월이 적기!

입력 2011-11-09 10:36:33 수정 201111091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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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장 가고 싶은 해외 여행지로 손꼽히는 유럽. 지금 온라인몰에선 유럽의 높은 물가와 비싼 항공료, 긴 일정 등으로 유럽 여행을 엄두도 낼 수 없던 이들을 위한 마케팅이 한창이다.
졸업 전에 유럽 여행의 추억을 남기고 싶은 학생들, 남은 연차를 어떻게 쓸지 고민 중인 직장인들을 위해 두 눈과 귀가 번뜩이는 알짜배기 유럽 여행 정보들을 인터파크투어에서 소개한다.


▲ 늦가을 유럽여행, 낭만과 알뜰함을 동시에 잡아!

몇 해 전부터 유럽 여행을 벼르고 있었다면 지금이 바로 유럽 여행의 적기!

낭만적인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겨울철 여행의 특권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의 동절기는 해가 짧고 춥다는 단점이 있지만 유명 여행지마다 오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여름철에 비해 한산하게 명소를 둘러 볼 수 있어 장점이다.

또한 11월부터 1월까지 유럽 전역에서 대대적인 크리스마스 세일을 펼치기 때문에 평소보다 절반 이상 낮은 가격으로 ‘득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스위스는 11월에서12월, 독일은 11월 27일부터, 영국은 11월 27일부터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인터파크투어에서는 휴가를 길게 쓸 수 없는 직장인들 위해 최적의 스케줄을 자랑하는 유럽여행 상품을 마련했다.

토요일에 출발해 카타르 항공을 타고 7박 8일 동안 런던과 파리, 파리와 로마 등 두 도시를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에어텔 상품들로 내년 3월까지 200만원 안팎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유로스타나 야간열차 등의 교통 패스도 포함돼 있어 보다 내실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100만원 미만의 금액으로 프라하, 파리, 로마 등 유럽의 명소를 골라 여행할 수 있는 ‘100만원으로 유럽 여행하기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4박5일 일정의 이 상품은 항공권과 유럽 내 숙박을 제공해 알뜰 여행으로 제격이다.

기간에 조금 여유가 있다면 서유럽과 동유럽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유럽 호텔팩 상품을 추천한다. 지금 구매하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같은 직항항공도 경유항공 못지않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상품은 ‘동서유럽 호텔팩 15일’, ‘동서유럽 호스텔팩 22일’, ‘유럽 호텔팩 29일+스페인’으로 단 한 번의 여행으로 2주간 런던, 부뤼셀, 암스텔담 등 동유럽과 서유럽의 7개국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이외에도 50만 원 대 부터 시작하는 ‘유럽 항공권 조기예약 초특가’ 기획전 등 알뜰 여행족을 위한 실속 있는 기획전이 많이 열리고 있으니 경제적인 여행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미리 여행사 홈페이지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 넌 여행만 하니? 난 컨티키 여행으로 스펙도 쌓아!

여행을 하며 세계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사귀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다국적 배낭여행 프로그램 ‘컨티키(Contiki) 여행’ 상품을 추천한다.

컨티키 여행은 35개국 만 18세~35세의 젊은이들이 한 팀을 이뤄 짧게는 3일에서 최대 45일간 여러 국가를 여행하며 레저활동, 현지 문화체험 등을 즐기는 다국적 배낭여행 프로그램이다.

여행지에 따라 8~50명이 한 팀을 이루게 되며, 보통 한 투어 당 6~15개의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젊은이들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지 여행 전문 가이드인 컨티키 투어 매니저와 운전기사, 요리사 등이 동반하게 되는 이 여행은 모든 의사소통이 영어로 이뤄지는 만큼 실용영어를 익히는 데 도움이 돼 대학생들의 ‘스펙 쌓기’를 위한 전문 배낭여행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관련 여행상품으로는 전 일정 숙박 및 식사, 여행비용(옵션여행 불포함) 등이 포함된 '하와이언 Stopover 3일’(약 21만원)부터 '유럽 17개국 여행 33일'(약 650만원)까지 총 204건이 마련 돼 있다.

또한 인터파크투어에서는 오는 12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 에 컨티키 설명회를 열고 배낭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여행계획, 제반 사항 준비 등 다국적 배낭여행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모든 컨티키 여행상품 예약 시 정철어학원 10만원 강좌권 및 고급여행가방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터파크투어 해외여행팀 고광영 과장은 “늦가을, 초겨울 시즌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어 매년 배낭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며 “길게는 여행 두세 달 전, 짧게는 한 달 전부터 항공권이나 숙소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보다 경제적으로 겨울 시즌만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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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9 10:36:33 수정 201111091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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